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열정대마왕 Nov 13. 2022

10.29 참사 희생자 기억하기ing

이름과 얼굴없는 잊혀진 참사 희생자분들을 찾습니다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참사이후 우리는 기억해야하고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희생자들을 도로와 병원 영안실에 누워져 흰천으로 가려져 있던 모습이 아니라, 살아 계셨을 때 가장 찬란했던 모습으로 그들이 소중하게 품어왔던 꿈으로 희생자들을 기억해야 한다.


유족들을 위로하는 방법으로도 희생자들이 시간이 흘러 허망하고 허무했던 죽음으로 잊혀지는것이 아니라, 그 무엇보다 안타까운 희생으로, 그리고 희생자들을 아끼고 사랑했던 사람들을 통해서 위로받아야 유족들이 삶을 다시 세워 살아갈 수 있는 힘이된다.


동병상련...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로 서로를 걱정하며 위로하는 방식이 가장 기본적인 집단 트라우마 치료 방법이다. 우리는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고 유족들이 서로 연대하도록하여 서로서로 위로할 수 있도록 해야 참사이후 또 다른 희생을 막을 수 있다.


아픔은 도리어 기억함으로써 치유된다


다양한 참사기억 방법들

물리적 공간

- 유족 연대 공간

- 추모공원

- 추모비

- 추모기념관


추모행동

- 추모기금

- 메모리얼 데이

- 추모행진

- 추모집회


최소한 1029 참사가 난 곳에 희생자들의 성함이 새겨진
합동추모비를 세우는게 기본인데 명단이 공개되는 것조차
패륜이라고 하는 국민의 힘과 정부

그럼 어떻게 기억할건데?
이태원 사고 사망자 157명?



그날에 멈춘 사람들 - 전반부 - PD수첩 2022년12월20일
그날에 멈춘 사람들 - 후반부 - PD수첩 2022년12월20일
[오늘 이 뉴스] "진솔한 사과도 책임자도 없고.." 여당 만나고 나온 유가족 '울분'


나이도 직업도, 사연도 없는 이름 가지고도 패륜이라고 한다. 명단을 공개하는 것은 패륜이라고 하고, 명단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안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와중에 유족들이 느낄 분위기는 1029 희생자 유족이라고 하면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을거 같다는 느낌일 것이다.


1029 참사로 가족을 잃었어요. 친구를 잃었어요. 라고 말하는게 상대방에 따라 자기검열을 거쳐야 하는 이야기가 된 것이다. 이런게 비정상이 아니고 무엇인가?


5.18 희생자 명단은 왜 공개 안하냐고 하는데. 5.18 희생자분들은 당시 정권으로 직접적으로 군대의 공격을 받으신 분들이고, 당시 정권에 의해서 5.18 희생자분들을 희생자로 인정해 준게 아니다. 미친 정권이지만, 아직도 그 당시 정권의 추종자들이 존재한다. 5.18 희생자 명단을 공개하면 그 미친 추종자들에게 먹이감을 던져주는 것이다. 그걸 하라고? 미친놈들. 너희가 패륜이다.


희생자분들 사연


Tears, anger as South Korean parents bury stampede victims

https://newsinfo.inquirer.net/1688945/grief-stricken-and-angry-south-korean-parents-bid-final-goodbyes-to-halloween-disaster-victims


1029 참사 생존자 인터뷰

https://www.instagram.com/p/CksBTUuPhdg/?utm_source=ig_web_copy_link

https://youtu.be/x9Filu78LCE?t=3970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139

https://www.bbc.com/korean/news-63467578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679931?fbclid=IwAR0jadb0aFNjy5kvlH4orTXSa4D7Vg2Ck_wksKIaxEeCzcXvzOOtYixRi_8

https://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sisabbs01&wr_id=180037

https://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People2&document_srl=4082975

https://v.daum.net/v/20221101172707690

https://www.youtube.com/watch?v=0T5_f1rimPg

매거진의 이전글 사법개혁 판사탄핵ing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