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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센딕남 Oct 01. 2019

주목해야 할 세대 Z세대
(포노사피언스)

포노사피언스 시대에 준비가 되었는가

인류의혁명

30년전부터 지금까지 우리 역사에 크게 남을만한 인류의 혁명은 없었다. 모든지 차근차근 발전했다. 사실 우리가 앞으로 다가올 혁명에 대해서 얼마나 준비 했는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한다. 


우리는 혁명이 이미 왔는지 아니면 혁명이 올것인지 감이 전혀 안올 수 도 있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의 시점은 현 정부의 사태와 조국관련 키워드에 한창 떠들썩 하며 경기가 나빠질 수록 우리는 돈을 어떻게 벌어야 잘 벌 수있을까에 대한 고민만 해왔다.


경기가 나빠지면서 더 좋은대학 더 좋은 스펙을 쌓으려고 부모나 자식이나 발벗고 뛰어다닌다. 사실 정답은 아주 가까이 있는법. 좋은 스펙과 좋은학벌 아니면 유리한 자격증등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져 줄 핵심 도구는 아니라는것이다. 


우리는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잡스가 혁명이라 외치며 아이폰을 출시 했을때 우리는 단순히 게임이 되는 핸드폰으로만 인지하고 있었지, 아이폰이 앞으로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감을 못잡았던 사람도 꾀 많았을것이다.

아이폰의 혁명

사실 아이폰의 등장은 많은 의미를 부여 한다. 아이폰이라는 스마트폰이 출시하면서 ios라는 핸드폰 어플을 실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이 생성이 되었고, 그 플랫폼 시장이 우리의 생활이나 일상에 영향을 끼칠줄은 아무도 예측 할 수 없었다.


현재는 컴퓨터의 사용량보다 스마트폰 사용량이 월등히 증가했다. 컴퓨터의 활용은 현재 문서작성 및 게임을 하는 용도로 점차 바뀌고 있다. 예전엔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게임과 전화만 하던 시절이 10년전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이 쇼핑, 은행업무, 메신저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심지어 은행이 파업을 했을때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을 것 이다. 10년전 메신저의 역할은 컴퓨터로만 가능했지만, 현재는 카카오톡이나 라인으로 충분히 사람과 사람끼리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고, 대표적인 메신저 네이트온은 회사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용도로 바뀌기 시작했다.



친구와 연락하기 위해 전화나 문자가 부담스러우면 버디버디, 네이트온을 사용하려고 


인근 pc방이나 집에 있는 pc를 사용해서 소통을 했지만 지금은 그런 수고들은 모두 덜어놨다.


시대가 바뀌면서 우리가 인식하던 물건들은 모조리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거나 




사라져 버렸고, 그 모든 변화가 아무렇지 않게 우리에게 다가왔고 우린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이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트랜드에 민감한 업체들은 대중이 자연스럽게 트랜드를 받아들이기 전에 미리 전략을 짜놓고 움직였던 회사들만 살아 남는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의 대형 유통회사 시어스(Sears)는 2018년에 파산을 했다. 그 이유는 트랜드를 미리 예측하고 준비한 미국의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이 오프라인 유통회사들을 위기에 빠트렸기 때문이다.


CD의 변화

현재까지 CD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분명 있을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10년 내로 CD는 모두 사라질것이다. 게임을 하기위해 CD로 게임을 설치했지만, 요즘은 모든 프로그램을 스트리밍으로 다운을 받고 시리얼키는 당사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하면 이메일로 CD키serial key를 받는 방법으로 대체가 되었다.


어도비만 하더라도, 이제는 완전 구매제도를 없애고 월사용료를 받아가며 사용자와 회사가 서로 이득을 줄 수있는 합리적인 방안도 찾아서 CD도 필요가 없으며 매번 불법 복제프로그램에 골머리를 앓는 일도 많이 줄어들었다.


현재까지 우리는 이것을 혁명이라고 인식하지 못할것이다. 이것도 매우 자연스럽게 우리가 신문물을 받아 들인것이라고 생각할뿐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도 못할것이다.

Z세대

도대체 Z세대가 무엇이길래, 요즘 Z세대에 관심이 많을까? 90년대생들은 X세대라고 불리지만 현재 태어난 갓난 아기들과 현 고등학생들이 Z세대다. Z세대의 소비력은 무시무시하다. 간단하게 Z세대를 정의를 해보겠다.


1. 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중반 출생

2. 국내 646만명 (성인 336만명)

3.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세대

4. 제품 구매 등 집안 의사 결정에 적극 참여

5. 문서 대신 동영상으로 지식 습득

6. 이모지 / 짧은 동영상으로 소통

7. 일상생활의 모든 것 촬영

8. 유행에 극도로 민감

9. 적극적인 불매운동 및 온라인 서명


즉 Z세대는 열심히 혹은 성실히 일을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세대는 절대 아니다. 


현금이나 현물로 거래를 하는 세대도 절대 아니다. 그들은 현재의 소통 기술로 지식을 습득하고 공유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특이한 세대이다. 


단순히 베이비부머, 밀레니얼 세대들이 열심히 물건을 제조하거나 직접 발로 뛰어서 영업하는 방식은 이제는 옛날 방식의 효율성 떨어지는 방법이라고 여겨질것이다. 


출처 대신증권

Z세대는 사회 환경이슈를 소비에 반영을 하는것에 대한 특징이 있다. 이제는 환경까지 고려를하고 기업의 가치관과 스토리를 들으며 공감을 하면서 소비를 한다. 


불과 3년전까지만 해도 X세대는 감성을 자극하는 상품들로 히트를 쳤다면 이제는 기업의 방향성과 가치관 그리고 독창성을 존중하면서 그들이 소비를 하는것이다.  X세대의 감성을 자극했던 대표적인 브랜드는 바로 스타벅스였다. 


밀레니얼세대는 브랜드의 명성 및 브랜드의 가치를 따지면서 구매를 하지만, Z세대는 인터넷이나 여러 소통공간에서의 정보를 취합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상품인지 본인이 결정하는 까다로운 소비자가 되었다.


그럼 어떻게 접근해야할까?

Z세대는 문서보다 동영상의 접근이 편하다고 했다. 그러면 이제는 입는것, 먹는것은 모두 동영상으로 담아야하고 그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영상으로 짧게 긁어주어야만 그들이 구매를 할것이다. 


이제는 동영상 촬영은 필수다. 밀레니얼세대는 모델의 외모와 분위기 스타일을 자신에게 상상으로 접목했다면, Z세대는 여러 의견을 취합하고 그것이 팩트인지 아닌지 동영상으로 진위여부를 판단한다.



SNS 유튜브

단순히 SNS나 유튜브 콘텐츠가 5년전과 달리 내용이 풍부해졌고 데이터량이 많아진것 뿐일까? 이건 누구나 공감하고 누구나 다 아는 명백한 사실이다.


현재 제일 혁명이라 불리는것은 바로 방송국의 현주소다. 공중파 방송국은 광고업계에서 갑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막강한 힘을 자랑했다. 광고 수익료로 연예인들의 섭외하고 여러 업체와 제휴를 맺었고, 방송에 맛집이라 소개되면 어느순간 맛집으로 변하는 매우 놀라운 마법을 우리는 느꼈다.


실제로 TV에서 광고하는 맛집을 직접 방문해 보면 정말 터무늬 없이 맛도 없고 이게 왜 맛집인지 의아했던 일도 많았다.


하지만, 현재 방송국은 예전만큼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방송국은 현재의 트렌드와 거리가 멀며 허위 과장 광고를 시청자에게 여러번 실망감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우리는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이고 인터넷 활동이 활발해 각 나라의 사람들이 어떻게 지내고 무엇을 하는지 서로 소통하는 공간이 너무 많아졌다. 


예전엔 잡지와 신문을 보며 각 나라들의 트랜드 파악을 했고, 최신 트랜드를 면밀히 보기 위해 직접 해외로 나가 보고서를 작성해 한국과 소통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처럼 돈과 시간을 들여 해외로 나가서 트랜드를 알아본다는것은 굉장한 사치와 시간낭비다.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현재는 연예인보다 SNS스타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고,


SNS스타는 시청자와 소통하는 기회가 열린것에 반면, 연예인들은 일반인들과 거리가 먼 선망의 대상이였을뿐 소통의 대상은 아니였기 때문에, 브랜드의 신뢰성은 가지만, 제품에 대해 광고를 할때 전달력이나 호소력은 SNS스타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그 대표적인 이유는 연예인과 일반인의 거리성과 멀고

SNS스타와 일반인의 거리성은 가깝다고 느끼기 때문


검색창에 일반인 얼굴이 올라오면서 '화제의 인물' 이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고, 유튜브에서 영상을 만들던 사람들이 이제는 모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크리에이터가 되었다.


크리에이터 시대 얼마나 지속될까

5년전의 크리에이터와 달리 이제는 전문성과 재미를 가진 크리에이터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유는 보는 시청자들이 점차 발전하고 있고, 광고성 콘텐츠를 아주 싫어하는 Z세대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내용전달은 짧고 간결해야 하며 문자보다 그림이 더 부각이 되는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이미 광고업체나 대기업들은 Z세대의 성향을 모두 분석하고 이것을 광고에 실천하고 있다. 최대한 기억에 많이 남을만한 임팩트가 큰 광고를 선호하는편이며 글이나 설명이 긴 광고는 B급 내지 C급으로 취급하고 있다.


시대가 바뀌고 있는 지금 상황에 과연 우리의 역할은 어떻게 정비가 될것인가에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한다. 소비층은 10년후에 Z세대가 될것이다. Z세대를 응대할만한 방법이나 로직을 만들 생각은 해보았는가?


Z세대는 신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바로 실행에 옮기는것이 제일 큰 특징이다. 소상공인들은 미리 공부를 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카카오페이 같은 플랫폼을 모두 사용할 줄 알아야하고 이것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이다.



카드와 현금만 사용하는 사업장은 카카오페이 같은 플랫폼을 받아들이기 거북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안변한다고 세상이 안변하는가? 이미 세상은 바뀌기 시작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새로운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할 것인가에 의문점을 던져본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크리에이터의 시대는 앞으로 20년 ~30년은 거뜬히 유지할 것 이다. 그렇다면 현재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오너라면 잘나가고 유능한 크리에이터를 뽑는것 보다 자신들이 직접 발굴해서 키워야 하는게 주요 핵심 포인트 일것이다. 


왜냐하면,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은 이미 입증이 되었고 회사의 인재를 키우듯이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게 회사가 서포트를 해준다면, 회사의 성장에는 굉장히 도움이 될것이다. 


크리에이터를 직접 발굴해서 키우지 못하는 회사는 결국 상품판매를 할때 광고 수단으로 사용할때 막대한 광고비 지출을 할것이며 타 브랜드의 트랜드를 쫓아가다 결국 지쳐서 파산할지도 모른다.


이제는 좋은 아이템보다 좋은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


소속사도 아닌데 왜 굳이 크리에이터를 키워야 할까?

그 이유는 매우 단순하다. 이제는 바이럴 마케팅이며 일반 인터넷 마케팅에서는 SNS광고나 유튜브 광고 없이 진행하기에는 턱으로 부족하다. 


아직까지 TV 매체의 프로그램의 트랜드를 따르는 소비자들도 있지만, 그 소비자들은 대부분 80~90년대생들이다. 대부분의 Z세대들은 네이버 검색보다 유튜브 검색을 더 선호한다. 


그 이유는 제품의 리뷰를 언제든지 눈으로 보고 들을 수 있기 때문이고, 리뷰에 관련된 글을 읽는것에 대한 부담감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 트랜드를 선동하고 트랜드가 기업을 따라오게 해야한다. 트랜드 속에서 유명인의 역할은 큰 영향력을 차지 하는데 요즘은 연예인보다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더욱 더 크다. 


얼마전 크리에이터 밴쯔의 허위광고 사건은 많은 사람들을 실망하게 만들었다. 일반인인 밴쯔가 사람들을 실망하게 만들었다는것도 이제는 일반인도 언제든지 능력과 끼만 있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전달 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영향력을 쥐락펴락 할 수 있는 회사만이 살아 남을것이다. 그 가운데엔 유명인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 현재 소비자들이나 시청자들은 일반인이 크리에이터의 영역에 활동 하는것에 큰 거부감은 없다. 


실력있고 말 잘하면 그 사람은 공인으로 자연스럽게 인정을 받는것이다.


회사에서는 제품 광고를 하려고 수많은 돈을 광고회사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 

당장 단기간내에 수익을 발생 시키려면 어쩔 수 없이 대행사의 힘을 빌려야겠지만, 


장기적 플랜으로는 크리에이터 및 트랜드 분석가들을 키워야하고 그들이 성장을 할 수 있게 빅데이터 전문가과 함께 협업을해서 앞으로의 변화에 단단히 대비를 해야 회사의 막대한 지출도 막으면서 수익률은 높일 수 있다.


트랜드는 돌고 돈다

당연 우리는 과거의 트랜드가 현재 다시 돌아오는것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을것이다. 


트랜드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다. 그간 축척된 데이터가 다수의 사람들의 반응을 감지하고 나타나는것이라고 보면된다. 


그말은 즉 트랜드는 다시 돌아오지만 변형되어서 돌아온다는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변형된 트랜드가 다시 돌아 왔을땐 우리는 변형된 트랜드가 어떻게 변형 되었는지 절대로 파악할 수 없다. 


트랜드를 이끌고 만드는자만이 부를 차지 할것이고, 그것이 바로 콘텐츠다.


2019년 트랜드는 누가 만드는가

기업이 트랜드를 유행시키는 시대는 이제 곧 사라질 것이다. Z세대가 트랜드를 만들고 그 트랜드가 곧 콘텐츠가 될것이다. 그 이유는, Z세대의 부모들은 물건을 구매전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해서 물건을 사지 않고, Z세대들에게 먼저 물어보고 구매를 결정한다.


즉 마케팅 대상은 Z세대가가 타겟이 되어야하고, Z세대가 전달 받기 쉬운 영상을 제작하는것이 첫번째 이유다. 그래서 크리에이터의 역할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운영자들의 영향은 앞으로 더더욱 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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