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환학생 일상
중국의 웨이하이(威海)는 한국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인천에서 비행기로 40분 밖에 걸리지 않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중국이다.
나는 현재 威海 산동대학교에서 교환학생 중으로, 학기가 끝나고 곧 있으면 1년의 교환학생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한다.
막상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생각하니 이곳의 모든 것이 의미 있어진다.
그래서 요즘은 최대한 자전거를 타고 밖으로 나가 하나라도 더 마음에, 눈에 담으려고 노력한다.
오늘도 바닷가에 나갔는데 威海의 하늘은 환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나 아름다운 도시에서 내가 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