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새벽

나만 있는 줄 알았던 시간

by 박소영

당연히 고요한 새벽인 줄만 알았던 시간

나만 열심히 하루를 시작하는 줄 알았던 시간


이미 사람들은 세상을 살고 있었다

누군가에게 이 시간은 낮이고 저녁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생선 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