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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모집] '불가능한 애도'에 관하여

by Complex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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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도

4월은 '기억과 약속의 달'입니다. 국가적 참사와 재난 앞에 많은 희생자가 있었고, 그들을 기억하는 행위와 마음이 계속 되고 있지요. 애도가 끊길 수 없는 이유는 그것이 본디 불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완수되지도, 지워버릴 수도 없으며 계속해서 돌아와 죽은 이를 마주하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4월의 막바지에 '애도'에 관해서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진행

1시간 애도에 관한 질문을 가지고 함께 이야기해봅니다.

1시간 책 <불가능한 애도>를 중심으로 애도의 의미를 살펴봅니다.


질문

- 참여자들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모든 질문에 답할 필요는 없습니다.

1. 나에게 애도란 무엇인가?

2. 국가적 재난과 참사, 그 희생자들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

3.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없다면 우리는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가?


함께하는 책 소개

- 책을 미리 읽으실 필요는 없지만 관심이 가신다면 구입해주세요!

불가능한 애도 / 림보프레스 / 2025 / 16,800원

박영진, 조영아, 서지형, 박영옥, 이혜인, 고해종, 김민호, 퀑탱 메이야수


모임 이끄는 사람

강병우

히스테리안 출판사에서 연구자,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소설 <너무 시끄러운 고독>의 한 장면처럼 더미 속에서 책을 선별하는 법을 배웠으며, 헌책에 쌓은 먼지가 손에 묻어가는 시간만큼이나 책읽기에 많은 고민을 가졌다.


문어

무아레 서점 운영자로 '애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시

25년 4월 28일 월 19:30


참가비 1만원

모임 통한 서점 수익금은 4.16재단에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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