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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리브너 작업 진행률 표시 설정

이번에는 문서에 입력한 문자 혹은 단어의 수를 설정하고 진행바로 나타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일단 문서를 선택합니다.
문서 하단에 보시면 지난번에 설정했던 배율 표시가 있고, 그 옆으로 단어/글자 수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조금 더 옆으로 가면 양궁 과녁 모양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클릭하세요. 그러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이 문서의 대상 밑에 0이라는 숫자가 있고 옆에 글자라고 되어 있는데, 클릭하면 단어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가령 5,000자로 설정하면 5,000자를 썼을 때 알람이 오게 할 수 있고, 글자수에 따라서 진행율 바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최소 대상은 하루에 5,000자를 쓰기로 했을 때 최소치를 설정하는 것 같습니다.
 오버런 허용은 말 그대로 5,000자에서 얼마나 초과를 허용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show allowance in progress bar]은 진행바를 표시하겠다는 겁니다.
[대상 통지 보기]를 체크하니까 알람이 옵니다.


일단 500/글자/최소 대상 450, 오버런 허용 50/나머지는 전부 체크로 설정합니다. 숫자가 너무 많으면 확인하기 어려우니까요.

이제 하단을 다시 보시면 단어 옆에 ()/500 글자 수라고 나오고 진행률 바가 나타났습니다.


이제 글자를 입력해 보겠습니다. 우선 최소 대상인 450자를 입력합니다.
150자 정도 표시하니까 진행율 바가 빨간색으로 조금 채워졌네요. 

힘내서 300자를 더 채워보겠습니다. 450자를 모두 채우니까 에메랄드 색으로 끝을 조금 남겨둔 지점까지 바가 채워졌습니다.

나머지 50자를 마저 채우겠습니다. 500자가 되면 바로 알람이 뜹니다.

그리고 진행율도 95% 이상 채워졌습니다.


오버런 허용을 50으로 입력했으니까, 550까지 채워보겠습니다.
이번에는 50자를 초과했다는 알람이 떴습니다. 진행율도 전부 채워졌습니다.

오버런 설정이 최대치인 100%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50을 초과해서 계속 작성하게 되면 다른 색깔로 다시 차오릅니다.

위에 보시면 700자를 넘기니까, 진한 파란색이 차오르죠.
웹소설이나 중편, 단편 같은 식으로 대략 글자수가 정해져 있는 글을 쓰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설정이 아닐까요?


| 진행율 바 설정


진행율 바의 색상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설정] 창을 불러옵니다.
[어피어런스] - [대상]을 선택합니다. 옵션과 색상이 보이는데, 색상이 당연히 색이겠죠.
초기 설정은 색상 시작이 파란색, 끝 색상이 녹색, 중간 색상이 파란색, 오버풀로 색상이 연한 주황색입니다. 위에 캡처 이미지는 제가 임의로 색을 변경한 것이죠.


옵션은 내용 그대로입니다. 임의로 설정한 색상을 적용하려면 3번을 체크하셔야겠죠. 1번은 색이 자연스럽게 바뀐다는 거니까 필요하신 분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하단바를 클릭하면 위의 이미지처럼 문서의 세부 사항이 표시됩니다.
단락이나 문장의 길이도 수치로 표시가 되기 때문에 내가 쓴 글을 여러 관점에서 점검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을 해도 해당 문서에만 적용이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설정한 문서를 템플릿으로 만들어서 저장해 두면 동일한 조건의 문서를 바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다음 글에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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