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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eongHwa Jang May 26. 2016

바간(BAGAN)의 일몰, 그리고 새벽

Bagan,  Myanmar

바간의 일몰과 일출을 보는것은 의례적인 코스처럼 되어 있다.

왜 사람들은 지는 해와, 뜨는 해에 집착 하는 것일까.

정작 그 황홀한 순간은 또한 놓치거나 기억에 남는 것이 없는데도 말이다.


이날도 그랬다.

공기중의 유일한 소리는 새소리, 그리고  이른아침 부지런을 떤 여행객들이 눌러대는 셔터소리.

조용히 스며드는 바간의 아침이 그냥 그렇게 왔더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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