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롬 클렌져, 키스믹스, 핸드크림 후기!
작년 이브롬 클렌져를 면세점에서 처음 구매했다. 배우 박수진의 추천으로 믿고 사본 이브롬 클렌져 200ML! 화장을 안하는 나로써는 보통 폼클렌져를 많이 쓰기에 200ML를 가지고서 1년내내 썼다. 겨우 1년 흘렀을 뿐인데 이젠 쌩얼로 못다니겠다. 매일 화장하다보니 다 쓴 이브롬 클렌져가 그리워질 시점, 5월 3일 재구입을 했다!
5월 9일, 드디어 그리던 클렌져가 도착했다. 2주간 클렌징티슈로 피부 연명을 했었지. 내가 너무나도 애정하는 애정템! 이브롬 클렌져를 알리기위해 후기를 쓴다. 마치 소정의 원고료...를 받은 홍보같지만 내돈 주고 내가 직접 산 제품의 후기이다.
이브롬은 공식몰에서 사도 세계 어느 곳이든 무료배송해준다. 이득! 그런데 직구도 잘 못하기도 하고, 검색 끝에 찾은 민낯닷컴이 저렴하게 파는 것같아서 이 곳에서 이브롬 할인행사할때 구입했다.
백화점 가격 정보는 아래 참고!
핸드크림 가격은 잘모르겠다.. 나중에 알게되면 추가해야지.
이브롬 클렌져 200ML
- 백화점가격 : 189,000원
이브롬 핸드크림 50ML
- 백화점가격 : 모르겠음
이브롬 키스믹스 7ML (립밤)
- 백화점가격 : 36,000원
본래 목적은 클렌져만 구입이었으나,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키스믹스를 준다기에! 써본 적 없는 키스믹스지만 핸드크림 2개를 더 구매해서 15만원을 채웠다. 처음엔 키스믹스가 립 스크럽 용도인줄 알았지.. 그런데 립밤이었다. 반전. 나만 반전.
앞에서 단체 샷. 위에서 단체 샷! 핸드크림 한개는 개봉했고, 나머지 한개는 아직 포장 유지한 상태이다. 겨울에도 건조하지 않던 손이 요즘 부쩍 건조해져 기대감을 갖고 구매한 이브롬 핸드크림이었으나.. 당황스러운 연한 마데카솔 향에 뻑뻑한 텍스쳐는 실망을 줬다. 핸드크림은 뒤로 하고 행복을 준 클렌져와 키스믹스부터 소개!
아주 사랑스러운 이브롬 클렌져다. 거즈 수건 2개와 함께 들어있는데, 처음 이브롬 클렌져 구매할 땐 거즈가 있는지 몰라서 여분으로 더 구매했더랬지.. 여분 살 필요없다. 2개로도 충분! 사진에 보다시피 유분기있는 밤 제형이다. 온도에 민감한 듯 한데 조금만 추워도 굳고 조금만 더워도 녹는다. 즉, 겨울엔 굳고 여름엔 녹는다. 이브롬 클렌져 사용법은 간단하다.
이브롬 사용법
1. 손에 필요량만큼 덜어낸다음 얼굴이 살살 문지른다. (물기 없이)
2. 바로 씻어내기 귀찮으면 그대로 뒀다가 나중에 따뜻한 물로 닦아내고, 아님 문지른 다음 바로 따뜻한 물로 닦아낸다.
거즈 수건을 사용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
3. 개운한 얼굴 완성!
이렇게 편할 수가. 이브롬 클렌져를 대체할만한 상품을 모르겠다. 저렴이 버전도 있다던데, 그건 안써봐서 모르겠고..이브롬 클렌져는 인생 클렌져다. 짱!
그리고, 사용하자마자 반한 키스믹스.
처음엔 립 스크럽인지 알았다. 후기 쓰기위해 입에 발라보고 나서야 아, 립밤이구나 알았다!!
입에 닿는 순간 신기한 느낌. 입술 전체가 화~해지고 그닥 찐덕이지도 않고 촉촉하다. 다음에 재구매 할 것만 같은 제품. 예쁜 패키지에 증정품으로 받았는데 돈주고 산 핸드크림보다 백만배 만족이다.
이제... 사고서 실망한 핸드크림 소개. 왜 2개 샀을까? 록시땅이 훨~씬 좋다.
계속 쓰다보면 맘이 바뀔지 모르지만, 첫인상은 불합격! 연고같은 느낌이 강하다. 그만큼 보습이 좋으려나? 그렇지않다.. 구석구석 촘촘히 계속해서 발라주고서야 아 이제야 보습되는 느낌이구나!한다. 원래 핸드크림은 조금 짜서 바르지만 이 제품은 많이 짜서 바르게 된다.. 2개 샀으니.. 두고두고 잘써야지.
이 외에 예전에 샀던 레스큐 마스크도 있으나, 그건 1년이 지나도록 다 쓰질 못했다. 레스큐 마스크로 얼굴 각질 제거가 귀찮고 귀찮다. 구매 초반엔 제품이 좋아 잘 썼으나, 지금은 꺼내보기도 귀찮은 제품.. 그렇게 막 필수 제품은 아닌 듯한 느낌!
이브롬 제품을 사보려한다면, 먼저 클렌져 그다음은 키스믹스 강추다!! 이브롬 제품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