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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7. 2024
자연 속에서 힐링,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THE AIR HOUSE
자연 속에서 ‘불편함’을 말하는 사람은 있어도
자연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나 꽃 안좋아하는 사람이 어딨고 들풀 안 이뻐하는 사람이 어딨을까요. 그만큼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도심속에서 왁자지껄 놀 때가 있어도 4월되면 먼거리도 마다하고 ‘벚꽃’을 찾아가는 게 사람이죠.
다만, 자연속으로 가면 ‘고요함’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두가지 요소를 다 잡는 페스티벌이 있어서 소개를 해볼까해요. 바로 올해로 9번째 열리는 디에어하우스입니다. 공기집이라니 무얼까 싶죠?
인생에서 ‘재미’를 뺄 수 없는 사람이 만든 어른들이 아이들처럼 놀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 싶어서 만들어졌던 디에어하우스, 처음엔 200명이 모인 파티였는데 이제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되었다고 합니다.
디에어하우스는 2박 3일, 시간으로 따지면 48시간동안 오감이 즐거운 페스티벌입니다.
쉬지 않고 진행되는 페스티벌들어보셨나요?
도심을 벗어난 자연속에서 여러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춤을 출 수 있어요. 다른 사람 눈치볼거 없이 리듬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시간이죠. 그러다 음악과 춤을 떠나서 미술로도 떠나볼 수 도 있어요. 예술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코너에서요. 이뿐 아니라 전시, 놀이, 요가, 명상, 타투 등을 직접 눈으로 보며 체험도 가능하고 그리고 놀거리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마실거리가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진짜 오감만족 그자체죠?
봄이 한창인 5월 24일 금요일부터 26일 일요일까지 남이섬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저는 여행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도 이 페스티벌에 흥미가 생긴 건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배편과 캠핑, 숙박까지 모두 갖춰져 있고 무려 남이섬으로 오가는 배편은 24시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였어요. 원하는 만큼 즐기고 돌아올 수 있다는 게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그래서 가보려구요! 속닥속닥)
게다가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페스티벌인데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역할을 준비했더라구요.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셔틀버스 제공, 재사용 구조물 등으로 페스티벌하면 1회성 소모품이 많고, 개인 자차로 이동해서 탄소발자국이 많을 부분을 오히려 감소시켰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