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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유 Feb 21. 2023

혼, 그들의 이름

(초5 아들의 꿈은 작가)

우리 세상은 평화로운 날이 없다...

300년 전.....


"아니 어떻게 된 건가...!! 아니 어떻게 백성들이 이리 많이 죽었느냐!"


"왕님이시... 왕님도 아시겠지만 이 마을에는 악마가 떨어졌나 봅니다..... 백성들이 악마한테 당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그리고 왕과 신하들이 걸어가고 있는데...

바람이 거세다....


"크... 크.... 아...... 크....... 크...... 아......"


이상한 소리도 들리고 왕과 신하들은 뒤로 빠지고 병사들이 나서 무슨 일인지 보았다. 몇 초 뒤..


"으... 으악!!!!!!!!"


엄청난 비명소리와 함께 악마가 모습을 드러냈다.


악마는 자신이 숨어있던 건물을 부시고 병사들을 공격했다.


그리고 그때..

"쾅.....!!! 크자 악!"

괴물은 멀리 날아가고 어떤 남자가 보였다...


"왕이시여 괜찮습니까?"

"아니..... 어... 어떻게.... 악마를 한 번에.... 날린 건가...?"


"그건 나중에.. 설명해 드리죠..."


그리고 바로 괴물이 날아와 그 남자를 공격했지만

공격은 통하지 않았다. 피하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서있는데 공격이 맞지 않았다. 오히려 때리는 괴물이 더 아파 보였다.


그리고 남자는 검으로 괴물을 마구 공격했다.

결국 괴물은 소멸하였다.

왕은 그 남자를 궁으로 오게 했고 의문의 남자는 궁으로 찾아왔다.


"남자여 당신에 이름이 뭔가?"

"이름이 없습니다"

"그러면 내가 이름을 지어주어도 괜찮겠느냐?

"네 괜찮습니다 저야말로 영광이죠"

"그래 그럼 이제 너의 이름은..... 혼이다 알겠느냐?"

"넵"


그리고 왕은 먼저 하늘로 돌아 가고

혼은 왕의 영혼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70%로 혼처럼

초능력을 갖게 되고 이 흡혈귀가 나오는 세상을 지키리라 믿으며 죽고 만다...


그리고 300년 뒤

"여보 아이 이름은 뭐로 할까요?

"음.... 특별하면 좋을 거 같은데...."

"그럼 혼 어때요?"

그렇다... 새로운 혼이 태어났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작가가 되고 싶은 아들은 매일

스토리를 구상하고 글을 씁니다

물론 핸드폰 게임을 하고 있는 시간이

가장  즐겁지만요^^

종이에 글을 쓰고 쓴 글을 고쳐봅니다

그리고 최종 블로그에

자기의 글을 올려요

그게 매일 우리가 해야 하는 일 중 한 가지

습관이 되도록!! 노력하지만

한 번씩 이벤트 같은 외출이 아이의 습관을

흔드는 장애물이 되기도 해요

혼, 그들의 이름은 총 15화로

구성 중이에요

지금은 제 옆에서 3화 수정 중이래요~

아이가 성장하여 진심 행복한 작가가 되길

바라봅니다  


ㅡ연년생형제 육아맘의 일상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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