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살아가는 건

참 쉽지 않아요...

가끔 만나게 되는 남의 집 아이는

참 빨리도 큰다 싶은데

매일을 나의 손길과 내 정성으로

우리 집 아이는 서서히 천천히 크고 있어요.

그런데도 어느 순간은 요 아이들마저

참 빨리 큰다는 생각이 드는 걸 보면

시간이란 참...

초등 고학년 두 남자아이를 키웁니다

아니 그 아이들과 함께 저도 자라고 있습니다.

세상이 일반적이라 정해 놓은

사회의 시간과는

다르게 두 아이를 키우고 싶어

부족하지만

참 많은 시도와 도전을 하고 있어요.

실패도 하고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흔들리지 않는 소신과 방향을 지켜 가보고 싶어요

우유부단하고

생각만 참 많은 부모라 쉽진 않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어요

잘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