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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규병 Sep 26. 2021

[에세이] 권한을 위임받는 법

Q's Quick Plot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리더십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제목이 눈에 딱 들어온 책을 읽었다. 요즘 팀장은 이렇게 일합니다. 팀장이 아니어서 그런지 공감 가는 내용이 많이 없었다. 그런데 그중에서 에이스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방법이 인상 깊었다.


권한을 위임하는 방법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한다. 에이스는 목표가 설정되면 알아서 일한다   

목표를 20~30퍼센트 향상하거나, 기존과 다른 새로운/어려운/확장된 목표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에이스는 학습하고 성장하며 더 큰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에이스가 어떻게 일하는지 관찰하면서 잘하는 행동은 인정-칭찬하고, 개선점은 피드백해 줘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에게도 피드백은 필요하다. 피드백은 곧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스에게 성공을 위한 장애물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그가 원하는 장애물을 제거해준다.   


내용 자체는 권한을 위임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서 그냥 그런가 보다 싶었다. 하지만 이를 반대로 하면 에이스가 권한을 위임받는 법이 아닐까? 나는 간섭받기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꽤 도움이 되는 듯하다.



권한을 위임받는 방법

목표를 구체적으로 물어본다. 세부적인 단계까지 간섭받지 않으려면 말이다.

받은 목표는 20 ~ 30%가 향상되어 있다. 그러니 부담보다는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배우고 성장한다는 생각을 갖자.

어떻게 일하는지 주기적으로 보고하여 개선점을 피드백받는다.

장애물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제거해달라고 요청한다. 혼자 끙끙 앓는다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현재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직장인이 자율적으로 일하려면 결국 상사의 신뢰가 필요하다. 혼자서 일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위 4가지를 실천하는 사람과 같이 일한다고 상상해보니 정말 에이스라는 생각이 든다.


원문 보기 : https://qqplot.blogspot.com/2021/09/blog-post_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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