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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insight Dec 27. 2022

마이브랜딩 10강

Small Project 기획하기

지난 강의에서 Sweet Spot을 발견했지만, 100% 확신이 없기도 하고 Niche Top 전략이나 1+1 전략을 적용하기에 레퍼런스가 부족할 경우에는 우선 작게 시도해서 맞는 일인지 아닌지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 오늘은 "작은 시도(Small Project)"의 방법과 중요성, 실제 Small Project를 기획해보는 과제가 주어졌다.

Small Project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우선 시도해보는 것이다. 실패하더라도 과정을 잘 기록한다면 그 자체가 오히려 Story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셨다. 그리고, "임계점" 개념을 언급하며, 우리가 포기하는 그 시점이 99%고, 딱 1%만 더 했으면 성공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결과에 상관 없이 꾸준히 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특히, Small Project는 짧은 기간에 다양한 것을 시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기간을 짧게 잡고 계속 시도해나가는 것이 포인트이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기록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해보며 기록을 하고, 알려야 기회가 온다는 다양한 예시를 들어주셨다. 

사람들은 보여줘야 믿는다
 "강의를 하고 싶어요"라는 말은 힘이 없고,
 "강의를 했습니다"는 힘이 있다. 

브랜딩은 인식이 중요하기에, 이미 하고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이와 연관 지어, 만약 내가 에디터가 되고 싶다면? 우선 글을 써야 한다. 퍼스널 브랜드 매거진 <비스타피플> 편집장 홈페이지에 스몰 프로젝트로 한 달에 한번 연재하던 분이, 이 인터뷰 기사를 본 폴인 측에서 객원에디터 제안을 받아 에디터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고 한다.


강사님 역시, 스스로 커리어나 경력이 없었던 시절 용기 내어 대학생 대상 교육을 진행했고 학생들에게 SNS을 가르치다 보니, '나보다 콘텐츠를 잘 만드는 친구들이 많구나' '나는 실무를 하는 것보다 교육을 더 잘하는구나.'를 새롭게 깨달았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 덕에 마케팅 "교육"으로 가야겠다고 방향성을 설정하게 되었다는 경험을 공유해주셨다. 이처럼, 뭐든지 해봐야 깨달음이 있고, 해본 뒤에 꼭 복기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다. (바쁜 일상에 치여 매번 회고, 기록하기가 힘이 들지만 그만큼 중요하기에 잊지 말고 해 보려고 노력해야겠다!)

우리가 해왔던 것을 바탕으로 판단하는 시대! 

그럼 실제 시도해보기 위한 Small Project를 어떻게 설계할 수 있을까?

우선 프로젝트이기에, '무엇을' '언제 할 건지'는 기본적으로 정의되어야 한다. '누가 보면 좋을까?'는 잠재 고객을 생각하면 좋다. '이던 채널에 기록할지?'는 채널 별 특성을 고려하여 내가 보여주고 싶은 방식을 잘 구현하는 채널을 고르면 된다. 예를 들어, 블로그는 과정(생각과 감정) 중심으로 기록하기에 적합하고, 페이스북은 결과 중심으로 임팩트 있게 기록을 하기에 좋다.


이외에도 추가 퍼스널 브랜딩 Tip!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프롤로그를 작성하세요.

책의 프롤로그를 통해 작가가 책을 통해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의도를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듯이,

프로젝트 콘텐츠를 작성하기 전, '프롤로그'를 꼭 적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콘텐츠를 기대하고, 응원하게 된다. (이유, 목표 포함하여 작성)

①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이유: 최대한 구체적으로, 이야기로 적어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음

②프로젝트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 거창하지 않은 소소한 목표도 좋음(ex. 저와 맞는 일인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등)


프로젝트가 끝나면, 에필로그를 작성하세요.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에필로그'가 있듯이,

프로젝트가 끝나면(혹은 중단되면) 꼭 마무리를 지어줄 필요가 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이나 성취결과 등을 정리하면 사람들에게 더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다.

①프로젝트를 하며 느낀 점: 과정을 통해 스스로가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적어보기 

성취결과: 진행 중, 성취하게 된 결과가 있다면 기록하기! 사소한 것도 상관이 없고, 미완성이어도 마무리를 해보는 것이 좋다.


벌써 2022년의 끝자락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2022년을 1주일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이기에, 2023년 새해 시작을 목표로 Small Project를 기획하고 실행해나가기에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어떤 Small Project를 진행할지는 결정이 되면, 강의에도 계속 강조한 포인트였던 "기록"으로 남겨야겠다! (너무 거창하지 않고, 짧게 실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고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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