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narchist Feb 09. 2024

두둥...금요일이다.(우리우리설날)

2024.02.09

두둥...

금요일이다. 

그렇다. 

오늘은 민족의 명절 까치까치설날 아니고 우리우리 설날인 금요일인 거시란 마리다.  

이번주는 말이지.. 


아 생각해보니 지난주 두둥금요일이다...를 못 썼는데... 왜 못 썼더라.... 

아... 퇴근을 늦게하고 회사기숙사에 남아있는 짐들을 다시 챙기고 날랐었어서 피곤해서 아마 그냥 씼고 잤던것 같고... 

이번주는 우리우리 설날이니 코드명 욕쟁이 할머니 이여사님께서 계시는 본가에서 명절음식 잔뜩 얻어먹고 탱글탱글한 밤벌레마냥 쇼파에서 뒹굴거리다가 이제서야 두둥 금요일이다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판을 두들기는 중이시다. 

지난주, 지지난주... 에... 본좌가 도대체 뭘했더라???


일단 월요일에 휴가를 냈었어서.... 주중에는 회사에서 뒹굴거리다가... 

음.... 뭘했더라.... 의뢰받은 시뮬레이션을 하고는 있는데... 이게 잘되질않고 있어 버벅대고 있는 상황이고... 음.... 

점심시간엔 회사 헬쓰장에서 나름 운동도 하고 있고.... 

아... 근데 지난주에 뭘했는지 왜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는거지....

ㅡ.ㅡ

이 나이에 벌써 치매인가.... ㅋ


아 맞다!! 지난주에 드디어 올해 뽀나스가 나왔었구나!!! 

근데 머랄까... 그다지 감흥이 없는 것은.... 

세금이... 뭐 거의 반을 차지해서 손에 쥐는 돈은 뭐 그럭저럭.... 

물가 세금은 다 오르는데 내 월급만 안오르는.... 

내 세금은 도대체 다 누가 쓰는거냐???

본좌마냥 싱글들을 위한 정부정책은 하나도 없고.... 


아... 생각해보니 다음주 사업부장회의안건으로 우리 신규조직소개랑 발전방향발표를 한다고 코드명 연진이그룹장이 ppt자료만들자고 했던게 있었구나... 머 그정도??? 


아 그리고 생각해보니 아시안컵이 있었구나!! 

하지만 본좌는 새벽에 축구경기감상하는 취미는 없는 관계로 아침에 결과만 확인하는 정도였으나.... 야 이건 진짜 아니잖아... 라는 생각이...... 

머 암튼 축구는 좀 답답하고 안타까운데.... 

그건 그렇고 이번주는 지난주에 뭘했는지 뭔가 딱히 제대로 기억나는게 없는 관계로 이쯤해서 오시마이 하는 것으로 하고... 

모두모두 즐거운 설명절 되시길 바라며 

해브어 나이스 프라이데이 앤 해피뉴이어!!

 

PS. 이번주 본문과 하나도 관련 없는 사진. 

Promare : 태워도 되는 것은 영혼 뿐이다!!!! vs 태우지않으면 살아갈수 없어!!!

https://youtu.be/_JDscQKljVo?si=PwUH5V42oJUZfkpS


매거진의 이전글 두둥...금요일이다.(폭설과의 전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