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있는 친구를 만나면 거의 무조건 듣는 말이,
[쌍둥이라 잘됐네~]라는 말이에요.
[나도 쌍둥이였음 좋았을걸...]라고 하기도 하구요...
그럴 땐, 뭐라고 답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반대로 단태아 임신을 한 적이 없고,
쌍둥이 임신 역시 위험부담이 있고, 몸상태가 안좋아지거나,
너무나 커다란 배 때문에 힘들기도 하구요...
그래도 부러워하는 친구들에게는 그냥 마냥 부럽나봐요.
그 친구들도 진짜 한번 쌍둥이 임신을 경험해 봤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