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9개월째에 접어들고서부터 손가락이 저리기 시작했습니다.
임신하고나서 이런저런 몸상태의 변화가 있었지만, 이건 꽤 고통스럽네요.
아침에 일어나고 바로는 저림이 특히 심하고, 하루종일 지속됩니다.
발도 엄청 부어요.
증상이 정말 심한 사람은 밤중에 계속 아파서 몇번이고 잠이 깨곤 한다고 해요.
출산후에는 자연적으로 증상이 없어진다고는 하는데,
집안일도 원하는대로 못하겠고, 최근에는 컵을 쥐는 것도 너무 힘들어요.
아직 출산준비도 다 끝내지 못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