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원래부터 친절하지 않았던 얼굴에 상처가 생겼다.
오른쪽 눈꺼풀이 2.5센티 정도 찍어져서 흉터가 남을 거 같다고 한다.
안 그래도 험악한 얼굴이 더 험악해지게 생겼다. 원래 외모에 별 관심이 없는 나이지만, 조금 서글픈 기분.
이런 나라도 괜찮을까 라고 무심코 생각하게 된다
이 작은 상처로 크게 달라지진 않겠지만, 나는 여전히 나이겠지만, 오늘 난 조금 서글프다.
표현이 서툰 사람, 그럼에도 표현하려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