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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하귤 Oct 02. 2020

답답

알 수 없는 내일과
그릴 수 없는 미래에
그런 생각을 하는 난
오늘도 숨이 막혀

이미 지나간 과거와
문득 찾아오는 감정에
아직도 잠겨있는 난
오늘도 숨이 막혀

갑자기 다가온 불행과
겹쳐 일어나는 슬픔
아직 난 강하지 않아서
오늘도 숨이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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