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의 해외 뉴스
3월 22일 수요일입니다. 다른 작업을 하느라 오늘은 해외뉴스 찾아보는 시간이 늦어져서.. 평소보다도 더 간략하게 제목 수준으로만 몇 건을 전달하겠습니다.
1. 아마존, 알렉사 통해 프라임나우 주문 가능. 알렉사 이용 고객이 음성으로 1-2시간 내에 상품을 배달해주는 프라임나우(Prime Now)를 통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온라인판매가 금지된 주류도 배달이 가능합니다.
2. 중국 스마트폰의 최근 관심사는 배터리. 지난 해부터 대용량 배터리를 도입하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었는데, 신제품을 발표한 Nubia는 물론 신제품 티징 이미지를 공개한 LeEco 역시 배터리 수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 사이아노젠, 닌텐도 스위치 OS 개발할뻔 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위치와 관련해 닌텐도가 사이아노젠에 접근해 스위치 OS 개발을 타진했었다고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이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사이아노젠 기반으로 제작되었다면.. 중국서 엄청난 스위치 호환 단말이 등장했었을 것 같아요. ^^
4. 미국 대학농구, 준결승 4경기를 VR로 유료 중계. 인텔-Turner-CBS가 협력해 미국 대학농구의 준결승 경기 4시합을 VR로 생방송합니다. 다만, 경기당 1.99달러입니다.
5. 음식배달 도어대쉬, 배송용 자율주행 로봇 활용 시작. 몇일전 Eat24를 인수했던 Yelp가 Marble의 로봇을 활용한 음식배달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이 알려졌는데, 이번에는 DoorDash가 Starship Technologies의 로봇을 활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실 Starship Technologies가 유럽과 미국에서 더 많은 업체들과 협력 중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경우 3월 초에 버지니아주가 몇몇 제한요건이 있지만 로봇 배송을 최초로 합법화하였습니다. (전 이상하게 버지니아~하면 '존카터:바슘전쟁의 서막'만 생각납니다. 후편이 나오긴 할까요? ^^;;)
6. 월마트, 기술업체 육성위한 인큐베이터 사업 강화. 아마존 타도를 외치고 있는 월마트. 사실 월마트만큼 IT기술에 투자는 유통업체도 드물지요. 바코드를 최초로 도입한 업체도 월마트이고, 민간업체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인공위성을 쏜 것도 월마트가 처음이죠. 그런데, 이제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 나섭니다. 그리고 더 많은 인수를 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