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ONE ELEVEN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류디 Feb 21. 2024

성공하는 대표들의 공통적인
특징 3가지

300명의 대표를 직접 만나고 느낀 

실패하는 대표는 이유가 다양하지만, 성공하는 대표들의 특징은 매우 단순하다.   



30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300명의 대표를 만나봤지만 

그중 이 대표님/팀은 정말 멋있다고 느낀 팀은 딱 3팀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공통적인 특징도 딱 3가지로 압축할 수 있었다. 

(신기하게 약속한 듯이 모두 다른 팀이지만 모두 다 이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성공하는 대표들의 공통적인 3가지 특징>



1.  빠르게 실패를 해봤다 

 
- 진짜 운전면허는 사고를 낸 다음부터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 사업도 한번 사고(=실패)를 낸 해 본 다음이 진짜 사업의 시작일 수 있다.   
- 하지만 누군가는 초보운전이면서 외제차로 사고를 내 엄청난 기회비용과 돈을 감당하지만, 누군가는 아주 작은 사고로 똑같은 레슨런을 얻어 간다.   
- 관건은 실패를 만들어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가성비 좋은 실패를 해야 한다. 




2. 자신의 욕망을 내려놓고 타인의 욕망을 볼 줄 안다


실패를 해 봐야 비로소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자세를 갖게 된다.
- 그래서 나의 생각에서 벗어나 시장의 생각을 자꾸 들어보려 하고, 직원과 파트너사도 믿게 된다.   
- 자신의 욕망을 스스로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은 강요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타인의 욕망을 해결해 줄 수 있다. 




3. 자신이 할 줄 아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할 줄 안다


-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분명하게 처리하고, 하지 못하는 일은 분명하게 맡길 줄 안다.
- 애매하게 직원, 파트너, 고객에게 기대하고 이 정도는 해줬어야지라는 패턴이 없는 것이다.   
- 기대치를 객관적으로 세팅 줄 알고 그 기대치에 맡게 사업을 이끌어 나간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렇게 정리할 수 있는 것 같다. 


빠르고 가벼운 실패로 본인의 욕심을 내려놓을 줄 알며 

그로인해 비로소 사업의 본질과 고객을 위한 마음을 추구할 수 있게 되며  

자신과 타인에게 가져야 할 기대치를 명확하게 볼 줄 안다.









글로쓰면 간단한데, 

300팀 중에 3팀 손에 꼽았을 정도로 

이런 태도를 모두 갖추고 있는 사업가를 만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그래도 20대에 이렇게 실패하는 팀과, 성공하는 팀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배울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나 역시도 이러한 특성을 두루 갖춘 사업가가 되기를 다짐 또 다짐 해 본다. 













ABOUT 류디


프로젝트에 담긴 사람과 삶의 이야기가 좋아서

어쩌다보니 7년째 디자인 개발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www.oneleven.design/



매거진의 이전글 프로젝트 300개하고 느낀 실패하는 대표 특징 30가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