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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혼의작가 Aug 15. 2023

 어쩌다 해외영업 하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는 말

들어가는 말


 저는 현재 해외영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 18년차 이며, 그 중 11년을 해외영업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독일 뮌휀으로 전시회출장을 다녀 왔는데요. 유럽 출장은 처음이어서 의미가 깊었던 출장이었습니다. 해외영업 업무를 하는 동안은 계속 다양한 나라를 방문할 수 있으니 앞으로도 계속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은 해외영업 하면 어떠한 모습이 연상 되시나요? 멋진 계약 후 샴페인을 터뜨리는 모습? 해외 다양한 나라를 방문하는 글로벌 비즈니스맨? 해외전시회 장에서 전문적으로 상담을 하는 프로페셔널한 전문가? 네 이러한 모습도 맞습니다. 물론 그 뒤에 숨겨져 있는 또 다양한 업무 들도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 제가 하고 있는 해외영업 업무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외국인을 좋아하며, 다양한 문화를 배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외국어를 사용하며, 새로운 고객에게 제안하고 만나는 것을 즐기고요. 또 해외 출장을 통해서 비행기를 타고 다양한 나라를 방문하는 것은 해외영업 업무를 하면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 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저는 처음 직장생활을 하면서부터, 해외영업직을 준비하였고, 그것에 성공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어쩌다 해외영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러한 저의 스토리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해외영업 업무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회사내에서 보직변경으로 갑자기 해외영업 업무를 맡게 된 분들, 해외영업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 해외영업 업무의 전문성이 필요한 분들, 그리고 해외영업이라는 업무가 궁금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자기계발서적처럼 업무 노하우만 설명하기 보다는, 편안한 이야기처럼, 저의 고민과 선택, 그리고 그 가운데서 크고 작은 성장을 통해서 배운 것들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기 때문에 저의 이야기가 전부는 아니겠지만, 저의 경험, 고뇌, 가치판단, 선택, 크고 작은 성공, 노하우 등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단순하게 한 방향으로 글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이 땅의 모든 해외영업 인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      해외영업 스티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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