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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종코 Apr 18. 2020

주식이 불안하다면 Dr.Copper(구리)와 상담해라

유망해보는 종목 #2-3 TIGER 구리실물(160580)

* 전문투자자 및 금융업자가 아닌 일반 학생의 글입니다.

* #1은 기초 이론 / #2는 종목분석 / #3은 투자전략입니다.

* #1은 기초이기에 깊은 내용은 #3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 바쁘신 분은 굵은 글씨만 읽어주세요.

* 비판과 질문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요약

1) KOSPI는 연이은 호재로 1900pt를 넘었지만, 5월의 1Q20에 부진한 실적 기대 등으로 주식시장에는 아직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2) 코로나 유행 순서대로 중국과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빨리 나아지고 있는 상황을 체감해볼 수 있습니다.

3) 구리는 Dr.Copper로 경기와 밀접하게 움직이는 자산입니다.

4) 중국의 1Q20 GDP 성장률은 -9.8%로 부진했으나, GDP 성장률을 포함하여 PMI 역시 예상치를 상회한 점은 구리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하니다.

5) 실물자산인 점에서도 구리와 부의 상관관계를 띈 USD/CNY 환율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6) TIGER 구리실물과 KODEX 구리선물(H) 중에서 TIGER가 구리 상승 시 더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고, 구리 가격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기에 TIGER 구리실물(160580)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금요일 KOSPI는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에서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위험 해소 기대로 인해 1900pt을 탈환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좀만 더 있으면 2000pt에 다다를 것 같습니다. 작년에 KOSPI 지수가 2000pt ±10% 대 수준에서 머물렀던 점을 떠올리면 경기가 거의 정상됐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화폐이자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환율(USD/KRW)입니다. 보시다시피 몇 달전 1250~1300원 수준에 머물렀던 환율이 1216.24원으로 급락한 것을 보입니다. 안전자산의 대표격인 달러가 이렇게 낮아지고, 작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KOSPI와 환율만을 본다면 마치 경기가 갑작스레 전보다 엄청나게 회복된 것 같군요.


공포지수라 불리는 VIX INDEX입니다. 현재 38.15 수준으로 낮은 수치는 아닙니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할 시기에 60~70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한다면 굉장히 낮은 수치며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와 같이 안전자산의 쌍벽을 이루는 금입니다. 현재 금 가격이 내려가고 있는 모습은 경기 회복을 대변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반대로 해석했습니다. 


2008년부터 KOSPI와 금 가격의 추이입니다. 파란 영역은 KOSPI와 금이 같이 움직이는 영역이고, 붉은 영역은 반대로 움직이는 영역입니다. 특히, 파란 영역은 붉은 영역보다 KOSPI의 성장세가 돋보입니다. 


안전자산이라면 달러처럼 명확하게 KOSPI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은 달러와 달리 실물자산이기 때문에 물가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전에 글에서도 설명했듯, 물가가 하락하는 경기 침체 이후에 물가가 다시 안정을 찾아야 기업의 실적이 오르고 KOSPI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가의 상승은 실물자산인 금의 가치도 증가시키기에 KOSPI와 금의 가격이 함께 오르는 구간이 진정 회복 구간이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그러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성장세의 지속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KOSPI와 굉장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유가입니다. 불과 며칠 전, 감산에 대한 기대감에 잠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안 그래도 낮았던 20$ 선을 뚫고 더 내려왔습니다.


KOSPI에 영향을 미치는 환율, VIX INDEX, 금, 그리고 유가가 일관된 모습을 보이지 않기에 아직 회복라고 속단하긴 이릅니다. 확진자 수도 크게 줄어들고 있고, 치료제가 나오며 근본적인 해결이 이뤄지고 있는데 왜 그런 걸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기업들의 1Q20 실적에 대한 공포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은 기업에 대한 지분으로 실적, 향후 기대 등 여러 가지 요소와 연동되어 형성됩니다. 그렇기에 분기마다 기업의 실적 발표나 산업 관련 이슈 등에 따라 크게 가격이 움직이게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2020년의 1분기, 즉 1~3월까지 소비와 생산이 악화될 것이라는 사실은 대부분이 알고 있습니다.



이번 년도의 몇몇 경제지표들은 보면 꾸준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 수치들이 기업 실적과 KOSPI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한 상관관계를 분석하진 않았으나 기업의 생산, 수출 및 가계의 소비, 심리 등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전보다는 확실히 기업들 대부분의 1Q20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금융에서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와 수정주가 추이입니다. 연간실적을 보면, 컨센서스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데, 주가는 그 연간실적으로 수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분기 실적은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컨센서스는 하락한 것에 반해 주가는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1Q20 소비와 생산이 동시에 침체됐기에 하락한 컨센서스와 큰 차이 없는 실적이 발표되겠죠. KOSPI가 1900pt 수준일 때는 여러번 있었지만, 이정도로 실적 발표가 기대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았을 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으로, 기업들의 1Q20의 실적이 발표되는 5월에 기대 이하의 결과를 맞이하여 KOSPI가 다시 하락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동학개미운동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매도를 참으며 주가를 지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실적과 상관없이 높아지는 주가의 모습은 소비와 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한 통화정책의 결과가 주식에 잠겨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기업의 실적 상승은 둔화되면서 오히려 피해를 입는 것은 개인이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KOSPI가 1900pt를 기록하면서 저평가 매력은 사라지고, 1Q20의 실적은 저조할 것이 뻔하고, 언제 또 급락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한불확실성이 큰 시장 속에서 매수할만한 주식이 있을까요?


Dr.Copper, 원유나 금보다 지정학 및 정치적 영향을 덜 받고 자동차, 건설 등의 제조업 전반에 재료로 사용되는 구리를 의인화 해서 부르는 말입니다. 구리에 대해서 당연히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투자 대상으로써는 좀 생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불확실성이 크게 존재하는 증시에서 볼만한 투자대상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 유행 순서는 중국 > 한국 > 유럽 > 미국 순으로 발생했습니다. 그렇기에 아직 유럽과 미국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보면 몇 달전과 달리 많아진 유동 인구를 볼 수 있고, 중국의 도시 봉쇄령 해지를 시작하는 등 아직 회복 국면이라 말하긴 이르지만 회복 국면으로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왜 구리를 투자대상으로 선정했는지 설명해보겠습니다.



KOSPI와 함께 중국의 대표지수인 항셍과 상하이종합지수입니다. 상하이종합지수의 2014~2016년 구간을 제외한다면 대채적으로 유사한 방향성을 띄고 있습니다. 특히, 항셍과 KOSPI는 많이 유사한 모습을 보입니다.



KOSPI와 항셍지수의 산포도입니다. 통계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생략하고, R^2(결정계수)가 0.6879로 준수한 수준이며, 상관계수는 0.82로 강한 정비례 관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KOSPI와 항셍 지수는 유사하게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수출비중을 많이 차지하는만큼 긴밀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죠.



이번에는 항셍지수와 구리 가격의 추이입니다.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같으면서도 언뜻보기에는 많이 비슷해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산포도를 보면, R^2은 0.7 수준으로 높은 수치를 보여주며 상관계수는 1에 가까운 0.85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즉, 구리와 항셍 지수는 긴밀한 관계를 갖고 또한 결국 KOSPI와도 유사한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말이 됩니다. 결국 구리의 가격은 중국과 한국 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구리가 중국 경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우려가 많을 수 있습니다. 항상 GDP 고성장을 기록하던 중국이 1분기 GDP 성장률이 -9.8% (예측치 -9.9%)로 발표되면서 첫 하락을 선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GDP 성장률과 구리의 가격을 비교해봤습니다.


구리 가격과 분기별 GDP 발표치와 예상치입니다. 이번에 -9.8%로 발표된 수치는 그래프의 모습을 해치기 때문에 넣지 않았습니다. 발표치 자체보다도 예측치 상회 여부에 따라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보다 명확히 해석하고자 그래프를 좀 더 조정해봤습니다.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발표치에서 예측치를 차감한 선(노란색)과 예측치와 발표치가 같은 0을 기준선으로 구리 가격 추이를 봤습니다. 기준선 위에 존재하는, 즉 예측치보다 발표치가 큰 구간을 보면 약간의 시차가 존재하지만, 구리의 가격 또한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예측치 이상의 발표치는 약간의 시차 이후 구리의 가격을 상승한다는 사실을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 1분기 GDP 성장률이 -9.8%라는 절대적으로 부진한 수치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예측치는 -9.9%로 기대보다는 선방했습니다. 위 발표치가 더 높은 구간을 보면 1구간(0.2%)을 제외하고 0.1%정도 높았다는 점을 미루어본다면 나쁜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떨어진 구리의 가격에는 더 부진했던 예측치 역시 반영됐다고 생각하기에 -9.8%의 분기 성장률은 구리의 급락을 부를 것 같진 않습니다.



이번에는 구리 가격과 PMI발표치 - 예측치(주황색)를 비교해봤습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하지만, 명확히 관계를 보이지 않았기에 위의 GDP 그래프와 같이 조정했습니다. 전반적인 제조업 지표로 활용되는 구리의 가격을 보는데, PMI를 분석하지 않을 수가 없죠. 전체적으로 주황색선과 구리의 가격이 변동성은 차이가 있으나 방향은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PMI가 예상치를 상회한 폭이나, 연속 상회 기간 등이 구리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가장 부각되는 것은 최근 기간입니다. 최근 세계 증시 하락 시기에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지만, 이번에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PMI로 인해, 제조업의 원료인 구리의 가격이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갑자기 엑셀 차트 서식이 지정되지 않더라구요.) 이번에는 구리와 환율(USD/KRW)입니다. 구리는 제조업 경기를 대변하는 자산이고, 달러는 안전자산인만큼 반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구리의 가격도 상승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구리 가격과 환율(USD/CNY)를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항셍지수와 밀접하게 움직이는 구리는 실물자산이기 때문에 중국의 물가에 영향을 받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렇기에 중국의 물가를 대변할 수 있는 위안화의 가치와 구리 가격을 비교해봤습니다. 환율 끝을 보면, 구리 가격에 비해 짧은 모습을 보이면서 잘려습니다. 처음 둘을 비교했을 때 상관관계가 보이지 않았으나, 비교시점에서 4개월 후의 USD/CNY 환율과 구리 가격을 비교해보니 부의 상관관계가 확인됐습니다. 현재 달러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USD/CNY는 점점 내려가면서, 구리의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전 투자 대상으로써 친구에게 구리를 설명했을 때, 친구가 구리를 철물점을 가서 사야하냐고 물어봤었습니다. 구리에 투자하는 게 생소할 수 있습니다. 마치 특정 거래소에 직접가서 살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구리를 간접적으로 주식과 같이 투자할 수 있습니다.


HTS, MTS를 통해 주식뿐만 아니라, ETF를 거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겁니다. 그리고 그 ETF에는 단순히 주식으로 구성된 펀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석유, 구리, 금과 같은 자산으로 구성된 종류가 있습니다. 구리로 구성된 대표적인 종목은 1) TIGER 구리실물(160580)과 2) KODEX 구리선물(H)(138910)이 있습니다. 이를 운용하는 운용사가 다르듯이 둘 간에 어느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리의 회복을 기대하고 매수를 한다면 어떤 ETF를 매수해야할까요?


구리 가격과 TIGER 구리실물(160580)과 KODEX 구리선물(H)(138910)의 가격 추이입니다. 이 그래프를 보면 마치 TIGER가 고평가선, KODEX가 저평가선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TIGER가 위에 존재한다고 해서 TIGER가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일단 3개의 가격들을 지수화하여 명확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수화를 통해 보면, 처음에는 다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구리가 가장 높게 형성되있고, KODEX가 가장 낮게 위치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마치 TIGER가 구리의 저항과 KODEX의 지지를 받는 것 같습니다. TIGER와 KODEX 둘만 본다면, 확실히 비슷하게 움직이다가 상승 시기에는 KODEX보다 TIGER가 높게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리의 상승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것이기에 TIGER가 보다 적절해 보입니다.


여기서 구리의 가격보다 아래에 형성된 ETF를 보고 매력을 못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하락기를 보면 TIGER보다 높은 곳에서 유사한 수준으로 하락한 점을 볼 수 있습니다. ETF의 특성상 거래량이 적고, 변동폭이 좁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결과입니다.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변동성이 적은만큼 이익도 손실도 크지 않습니다.


좀 더 명확하게 분석하기 위해 최대 성장률과 최소 성장률을 비교해봤습니다. 왼쪽은 14년부터 20년까지 전체 구간에서, 그리고 오른쪽은 구리 가격이 상승할 때에 한정해서 가장 높고, 낮았던 성장률을 비교했습니다. 확실히 구리가 상승할 때는 TIGER가 최대 9.44%로 높은 상승 폭을 보여줬습니다. 전체 구간에서보면 하락 폭마저 TIGER가 작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구리 가격 사승 기에는 KODEX보다 큰 하락폭을 보여주고 있죠.


이는 TIGER와 KODEX를 구리의 가격과 회귀분석을 해본 결과입니다. R^2이 1에 가까울수록 높은 신뢰수준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TIGER는 R^2 0.86수준으로, KODEX 0.598보다 높은 신뢰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KODEX가 선물이기에 당연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구리'의 가격만 보고 직접적이라고 할 순 없는 ETF에 투자를 하는 입장이기에 분석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구리 가격의 상승을 기대하고 있기에 상승 시 더 큰 폭의 성장을 보여주고, 더 밀접한 상관관계를 띄는 TIGER 구리실물(160580)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결론

현재 KOSPI는 코로나 확진자의 지속적인 감소와 치료제 효과 입증으로 인해 1900pt까지 올라오며, 거의 회복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금융 시장의 여러 지표를 보면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고,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1Q20 실적에 비해 너무 주가가 높게 형성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부진한 실적이 발표될 5월에 증시가 한번 더 하락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의 유행이 시작됐던 중국과 한국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조업의 경기 선행 지표로 불리는 구리가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 예측합니다. 현재 중국이 이례적으로 부진한 GDP 성장률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예상치보다 높은 수치였고 이번 PMI 역시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결과가 있을 경우에 구리의 가격 역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실물 자산이기에 물가에도 영향을 받기에 비교시점에서 4개월 후 USD/CNY와 비교해봤을 때,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달러의 가치는 떨어지고 있기에 이 역시 구리 가격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리라 생각합니다.


국내에는 구리 가격과 연동되는 TIGER과 KODEX ETF가 존재합니다. 저희는 구리의 상승을 기대하고 있기에 구리의 상승 기에 더 큰 폭으로 성장했고, 회귀분석 결과 상 더 밀접하게 움직였던 TIGER 구리실물(160580)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 비판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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