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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ㅇㅗㅇ Apr 20. 2016

투명수채화-문양 넣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상반신을 하다가 전신을 도전하게 되었다

밑색깔다가 어라...??

문양을 따야 하는 거였다 ㅜㅜ..

"서..선생님, 이건 어떻게...??"

항상 시작은 호기롭지!!

"ㅎㅎ..하나하나 머리카락 처럼 따셔야해요"


"....ㅠㅠ.."

이건 노가다야 노가다...

와...이건 정말 노가다;;

나처럼 초짜가 하기엔 너무너무 어려운 작업;

그래도 배우는 거니까 시간과 공을 들여보았다

허허 완성..;;?!?!

작업하던 도중에 붓을 놓쳐서 ㅜㅜ

보라색 물감이 튀었다;

그걸 가리기 위해서 화이트로 또 덮었지

에휴~

저걸로 끝내려고

선생님한테 말했으나


"탁자가 조금 어설퍼요~

내일 명암을 더 넣어주세요"


"ㅠㅠ.."


초짜는 항상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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