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와 왕비님
앞에서 그린 전신 인물과 다르게
배경이 있는 인물을 그리게 되었다.
연습은 보통 모작을 많이 하게 되는데
내가 받은 그림은 "왕비님과 가재 " 였다.
음... 기존에 배웠던 기법과 다르게
회화적인 느낌을 살려야 하는 그림이었다.
스케치를 쓱쓱 뜨고 중요한 왕비님과 가재는
일단 피스테이프 붙였다.
원본이 시선처리가 어설프다고
선생님께서 가재와 왕비님의 시선처리를
맞춰달라고 하셔서 그리다보니
중앙에 너무너무 좁아졌다.
그래도 연습이니 계속 진행하였다.
배경을 1차로 깔고 한컷
생각보다 연하게 나와서
배경을 한번 더 깔아야 할 것 같다.
회화적인 느낌을 내야해서
물감을 흩뿌려보았다.
괜한 짓을 한건 아닌지 걱정된다.
배경을 한번 더 깔고 세부묘사를 시작했다.
일단 바위부터 시작했는데
어쩜 이렇게 어설픈지..
가재는 다리 하나만 밑색깔고
나머지는 다음시간에 하려고
마무리 하였다.
생각보다 너무 어렵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