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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ngo Nov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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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불안의 무게

어느 하나 기울지 않고 나를 짓누른다

태연하게 일어나지지가 않고
침묵하고싶고
주저앉고 싶다

모두들 웃는거 같아
모두들 자신있어 보여
모두들 용기있나봐
나만의 착각이란거 알아
그래도 지금은 잘 안되네

나도 웃어보고

자신감도 내보고

용기를 다져봐도
내 속은 씁쓸해 울게되는 그런 감정을

그대가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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