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이 아닌 좋아하는 자산을 찾아라!

나다움레터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 중 단골메뉴는 '너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다. 이런 시대가 있었다. 현재는 어떨까?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은 중요하다. 다만 좋아하는 일에 시간의 대부분을 투자하는 것은 생각해볼 관점이다. "하루종일 일만 하는 사람은 투자할 시간이 없다."라는 말을 떠올려본다.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개인화를 넘어 초개인화 시대가 오고 있다. 개인 취향을 존중하는 마케팅과 상품이 속속 등장한다. 평균에 맞춘 기성상품보다 개인에게 딱맞는 맞춤상품이 뜬다. 과거 평균의 시대가 사라지고, 각 개인이 상품이 되는 초개인화 시대인 셈이다.

지상파 채널 시청자보다 개인미디어인 유튜브 구독자가 더 많다. 수동적인 시청자에서 골라보는 능동자로, 나아가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 이동하고 있다. 콘텐츠 크레에이터가 된다는 것은 좋아하는 자산을 모으는 과정이다.

좋아하는 일에 매몰되는 것에서, 일을 통해 만든 결과물을 쌓는 노력이 중요해졌다. 노력의 결과물은 글, 사진, 영상으로 제작되어야 하고, 내 자산으로 쌓여 '개인 아카이브'가 탄생한다. 개인 아카이브가 내 자산이며 홍보의 밑거름이다. 이 자산이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통되고, 결국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초개인화 시대 자기계발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좋아하는 일이 아닌 좋아하는 자산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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