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중년은 왜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가?
소심한 중년의 투자 마인드
존 리 대표는 금융 문맹은 '질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한 병으로 자녀에게 대물림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려면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주식입니다. 오늘은 왜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1. 높은 수익률
주식 투자는 다른 금융 상품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는 지난 20년 연평균 6~7%입니다. 미국 S&P 500 지수는 연평균 7~10% 수익률이고, 나스닥100은 12~15%,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15% 이상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납니다. 장기투자 시 주식투자 수익을 능가하는 상품은 많지 않습니다.
2. 복리 효과
위 그래프는 연 12% 가정 시 50년 투자하면 288배 자산이 만들어지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장기 투자를 통해 수익이 생기면 재투자가 되면서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투자 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워런 버핏의 100조 원 넘는 자산 중 90% 이상은 60세 이후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3. 인플레이션 대응
주식 투자는 인플레이션을 이겨내는 데 유리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때, 주식 시장도 일반적으로 상승합니다. 물가 상승으로 화폐 가치가 하락할 때, 기업의 수익과 주가는 상승할 수 있습니다. 돈이 녹지 않게 도와줍니다.
4. 분산 투자
주식 투자는 다양한 산업과 시장에 투자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ETF 투자는 자연스레 분산 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스닥100, 반도체, 빅테크 등 최소 10개 기업에서 100개 기업까지 분산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주식이 갖고 있는 여러 위험 요소를 ETF 투자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5. 현금 유동성
주식의 장점으로 돈이 필요할 때 주식을 매도하여 현금화하기 쉽습니다. 매도 후 2영업일 후 현금으로 입금됩니다. 부동산에 비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현금화가 쉽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필요한 만큼 주식의 일부를 팔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부동산이라면 전체를 팔아야 현금화가 될 것입니다.
존리 대표는 주식은 팔지 않는 것이 기술이라고 합니다. 사고파는 건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라고 표현합니다. 200만원 버는 여직원이 "오늘 하루 열심히 일한 자신을 위해 커피 한 잔 마시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요?"라는 질문에 존리 대표는 "힘들게 번 돈을 커피 선물보다 미래를 선물하는 것이 어떠냐?"라고 말합니다.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면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 미래에셋자산운용 김경록 고문은 성공적 투자를 위해 '지수'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1926년~2016년 데이터 분석한 결과, 종목투자보다 지수투자를 하면 수익이 높을 확률이 96% 이상입니다.
90년간 종목들을 매수 후 보유했다면 절반 이상이 마이너스 수익률입니다. 대부분 주식이 단기 국채 금리보다 수익률이 낮습니다. 미국 ETF는 달러로 직접 매수하는 방법과 원화로 국내상장 미국ETF를 매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절세효과를 얻으려면 연금계좌와 ISA계좌에서 장기투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오늘은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5가지 이유를 정리해봤습니다.
『소심한 중년은 안전한 투자에 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