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잘 활용하는 사람은 여전히 소수다. 신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자신의 분야에서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왜 전문가, 교양 있는 사람이 인공지능을 잘 활용할까?
인공지능은 본질적으로 '도구'다. 도구는 사용자의 지식, 통찰, 문제 해결 능력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은 단순히 데이터를 정리하거나 정보에 접근하는 기능을 넘어, 창작과 문제 해결에 특화된 기술이다. 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자질이 필요하다.
첫째, 문제 발견 능력으로 중요한 질문을 던질 줄 아는 능력이다.
둘째, 자기 분야에서 구조와 맥락을 이해하는 전문적 지식을 갖춰야 한다.
셋째, 다양한 시각에서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는 폭넓은 교양 지식이 필요하다.
'생성형'이라는 단어에 주목하라!
생성형 인공지능은 단순히 정보를 정리하거나 답을 찾는 수준을 넘어선다. '생성'이라는 단어 자체가 뭔가 새로운 걸 만드는 과정을 뜻한다. 능동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데 유용한 도구라는 의미다.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능력 차이는 극과 극으로 나뉠 것이다. 기존 10이라는 능력치를 가진 사람은 10배 효율을 일으켜 ‘100’이라는 결과를 만들고, 3이라는 능력치를 가진 사람은 3배 효율 덕분에 ‘9’라는 결과를 만들 것이다.
앞으로 기술은 또 바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을 끊임없이 등장한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