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글쓰기
글을 쓰다 보면 고민이 생긴다. 이 글을 남들에게 보여줘야 할까? 너무 부족한 것 같고, 누군가 안 좋은 평가를 할까 봐 두렵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글을 쓰는 것보다 보여주는 용기가 더 중요하다. 글은 나를 표현하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표현하면서 자기 자신을 더 이해하게 되고, 남에게 보여주면서 정직한 자기표현을 연습할 수 있다.
글쓰기 초보라면 처음부터 사람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하지 마라. 100개 정도 온라인에 글을 올리는 기간은 용기를 키우는 시간으로 여기면 좋다.
어느 날 내 글에 반응하는 독자를 만날 것이다. 게다가 내 글에 감동하고 울림을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남기기도 할 것이다. 이런 댓글을 읽는 기쁨은 경험해본 사람만이 누리는 선물이다.
그때까지 계속 써보자. 만약 감동하는 독자를 만나지 못해도, 내가 먼저 감동하는 순간을 맞이할 것이다. ‘어떻게 이런 글을 내가 썼을까?’ 나도 그랬다.
#하루5분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