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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shin Apr 08. 2024

Blue Toronto

@ around Lakeshore

집에서부터 걸어 온타리오 호수를 둘러보고 다시 돌아오니 14,000 steps, 10.34km, 그리고 두 시간 20분! 완벽한 일요 산책이었다. 오늘의 theme 은 최고의 푸르름!

I loved the color of sky BLUE as well as the blue sky. :p

1700 년대 말에 조성되어 토론토의 역사를 만들어온 Yonge Street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북미 오대호 중의 하나인 온타리오 호수를 만나게 된다. 나이아가라에서 유입된 물은 온타리오 호수에 머문 뒤 생 로랑 강으로 빠져나가 대서양으로 흘러들어 간다. 

토론토에 살던 내가 사스카츄완 주에서의 비지니스를 위해 10년 동안이나 다녀오는 동안 토론토 다운 타운의 스카인 라인은 많이도 변했다. 더욱 높아진 skyscrapers 들도 많지만 아름답게 지어진 건물들 역시 많았다.

Lakeshore와 토론토 아일랜드를 왕복하는 수상택시들은 봄맞이와 함께 갑자기 분주해진 모습이었다.

TTC/ Toronto Transit Commission 다운타교통의 혈관 역할을 하는 streetcar/ tram는 우주선적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멋지긴 한데 내가 타던 예전의 아날로그적 모양이 더 정감이 갔었다.

토론토 아일랜드 앞에서는 벌써 요트 동호회들이 활동을 시작하는듯 했다.

역시 토론토 섬에 위치한 빌리 비숍 공항엔 캐나다산 봄바디어 중형 비행기가 계속해서 이착륙을 하고 있었다.


Ci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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