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YEONMIN Sep 09. 2018

여행 중 만난 지구온난화

스위스 체르마트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 올라

내가 어릴 때부터 역사과목을 좋아하였습니다.

좋아하게 된 계기도 초등학교 때 역사위인에 대한 숙제를 하기 위해 책을 보다가 하다가 책을 보면서 그때부터 역사위인을 보면서 저분들에 삶에 대해 궁금해지면서 궁궐이나 민속촉이나 서원 등을 많이 다니게 되면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보게 된 책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면서 그리스하고 이탈리아를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산업혁명과  프랑스혁명에 대한 것을 보며 프랑스하고 영국 여행을 꿈꾸게 되었다. 여행을 하다 보면서 사진을 조금 더 잘 찍고 싶은 마음에 공부도 하게 되었으며 평상시에 버스정류장은 5 정거장 정도 쉬는 날 집 뒤에 있는 산을 올라가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가 내가 주로 좋아하는 여행코스는 예전에는 유적지를 지금은 자연을 둘러보는 여행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가 지금까지 20여 개국을 가봤지만 그중에서 제일 많이 가 본 나라는 스위스인 것만 같다.


전기 자동차만 있는 곳 그래서 그런가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 세계 3대 명봉인 마터호른을 볼 수 있는 체르마트를 스위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역에서 도착을 하자마자 고르너그라트 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러 가는 길은 바로 앞에 위치를 하고 있지만 숙소를 체크인을 한 후 마지막 전 기차를 타기 위해 뜀뛰기를 한 후 기차를 타고 한숨을 돌린 뒤 보이는 풍경

기차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어릴 때 파라마운트 영화의 첫 장면을 보면 나오는 마터호른을 항상 떠오르게 된다.

2012년 체르마트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전망대에 도착을 해서 보이는 마터호른에 모습과 함께 주변 풍경들

고르너그라트 전망대는 3번(2012년 2015년 2017년)을 다녀왔지만 이번 스위스를 다녀와서 내가 여행 중 처음으로 환경 문제 지구 온난화가 심하다는 걸 다큐멘터리나 뉴스 등이 아닌 눈으로 처음으로 보게 된 곳이다.

2012년 9월 1일 다녀왔고 2017년 8월 27일 거의 5년 전 같은 장소인 체르마트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이다.


2017년 체르마트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서 바라 본 풍경


"만년 동안 녹지 않는다고 지어진 이름 만년설"


2017년 나는 이 곳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 올랐을 때 그 풍경을 보는 것에 대해 잠시 동안 좋았다.

고개만 돌리면 있는 빙하

정확하게 5년 전 내가 바라 본 빙하는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있었지만 지금 바라본 건 녹아서 바닥이 보이고 조금만 산을 건들거나 하면 산사태나 갈 것만 같은 풍경

그리고 저 멀리 마터호른을 바라봤을 때 거의 다 녹아서 보이지 않은 풍경

평상시에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나

하지만 이 곳에서 나는 지구온난화 때문에 녹은 만년설을 보고 지금 세대는 이렇게 볼 수가 있지만 우리 밑 다음 세대에서는 이 곳에 와서 만년 동안 녹지 않는다는 만년설을 볼 수 있을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곳 고르너그라트에서 만년설이 많이 녹아 있는 모습을 보고 평상시에 관심이 없었던 환경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어떻게 하면 늦출 수 있을지 생각을 하게 된다.


http://subir.co.kr/


작가의 이전글 첫 기차를 타고 올라가는 풍경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