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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pper Lee Jun 25. 2017

[리뷰] 브릿마리, 여기있다

프래드릭 베크만, 장편소설, 그녀의 삶, 그의 인생

인생은 자기가 신고 있는 신발, 그 이상이다.

나라는 인간, 그 이상이다. 그 모든 것의 총합이다.

다른 무언가에 깃든 나의 조각들이다.

추억과 벽과 천장과, 커트러리 통이 들어 있어서 뭐가 어디에 있는지 전부 알 수 있는 서랍이다.

p.288-289







브릿마리의 인생을 응원하며..


그리고,


예쁜 조각, 거친 조각, 조각 조각.. 여러 흔적들을 남기며 살아가고 있을 누군가를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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