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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사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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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경상 Jul 17. 2022

로맨틱 피크닉

사천문화재단 특별기획전시

무더운 여름입니다. 장마도 끝이 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일찍부터 더위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7월 말에서 8월 초순에 나타나야 할 열대야도 7월 초입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아이들 방학도 시작되는데 어떻게 무더운 여름을 보내야 할지 걱정입니다. 다행히 매년 여름이면 사천미술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시를 마련합니다. 올해도 로맨틱 피크닉이란 특별기획전시가 마련되어 있다고 해서 지난 주말 사천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전시내용은 회화작품 관람, 드로잉 체험, 포토존 등이 있으며, 이번 전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임으로 충분히 여유를 두고 아이들 방학기간 동안에 참관이 가능합니다.



로맨틱 피크닉 전시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삶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양한 작품 세계를 통해 보여주고자 합니다. 위트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우리의 일상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자유로운 젊은이들의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개성 넘치는 작품을 통해 전시장에서 즐거운 소풍을 온 기분을 느껴보세요.


팸플릿에 있는 전시에 대한 문구 그대로 아이들은 소풍온 느낌을 갖나 봅니다. 보통 미술관에서 조용하게 작품을 관람하도록 하는데,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며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술관은 무엇보다 무더운 여름을 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에어컨이 시원하게 가동되고 있음으로 한 낮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도 최고입니다.



초록이 푸름이 빛나는 여름 로맨틱 피크닉 전시에서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담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즐거운 상상력으로 만든 전시장에 현대미술과 놀이하고 소통하며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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