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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사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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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경상 Sep 19. 2022

EunSung Park Solo Exhibition

박은성 개인전(2022. 9. 5. - 9. 20)

2022년 9월 17일 토요일입니다.

입추도 처서도 지나고 추분을 앞두고 있는 시점인데 날이 너무 더웠습니다.

선진리성과 사천읍성(수양공원)에 상사화가 만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태풍 때문인지 너무 더워서 오래 머물지 못하고 간단하게 사진 몇 컷 남기고 이곳으로 왔습니다.



우선 더위를 식히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전시가 끝나기 전 전시를 관람하고 싶었습니다.

지금 사천미술관에서는 박은성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박은성 작가님 사천미술관에서 전시를 여는 단골 작가님인 것 같습니다.

이번이 정확하게 몇 번째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몇 차례 더 이곳에서 전시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작가님의 약력과 작품을 보면 초기에는 미국에서 활동을 한 것 같은데 이곳 사천과 어떤 인연이 있는 것일까요?



이번 전시를 통해 박은성 작가님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의 그림에 어떠한 형태로든 종교적인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작품 중에는 성경에 기록된 내용을 주제로 그린 작품들이 다수 있었습니다.



위 작품은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매달리기 전 상황을 그린 작품입니다. 



작가님의 작품 중에는 이곳 사천을 배경으로 그린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사천미술관에서 몇 차례 전시가 있었던 것도 그렇고, 사천을 배경으로 한 작품도 그렇고 작가님과 사천은 연결점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게 뭔지 모릅니다. 혹 아시는 분이 있을까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성웅 이순신장군을 영웅으로 생각하겠지만 박은성 작가님에게는 좀 더 특별한 뭔가가 있나 봅니다.



전시장에 방문하시면 그 외에도 작가님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일찍 전시에 대한 소개글을 올렸어야 했는데, 늦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9/20(화)까지 입니다. 저는 늦지 않게 지난 주말 전시를 다녀왔지만 아직 전시를 관람하지 않으셨다면 오늘과 내일 이틀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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