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도 거의 다 뮤료이다.
디자인 뮤지엄은 볼거리도, 생각할 거리도 많은 뮤지엄이다.
옷 디자인, 전자기기 디자인, 공간 디자인, 대중교통 디자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디자인과 역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에 대해 굉장히 폭넓은 시각을 가지게 만들어주는 디스크립션과 인터뷰들이 많다.
대중에게 너한테 중요한 디자인 알려달라고 해서 만든 벽(crowdsourced wall) 이 너무 인상깊었고
애플 코너도 너무 뭉클했다.
애플의 첫번째 로고가 사과가 아니라는 것과 조너선 아이브가 영국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멋진 옷들도 매우 많다. (마지막 미키마우스 옷은 어디서 크게 상받은 옷이라 했는데 까먹었다..)
영국 여행 필수코스 대영박물관! 대학생때 한번 갔었지만, 아무런 지식 없이 대충봤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제대로 보고 싶어서 한국인 가이드 님과 함께 소수정예 투어를 했다.
가이드님이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줬지만, 역사를 잘모르고 관심도 없어서 머리에 남아있는 것이 없다.. (따흑)
한류 특별 전시를 하고 있을 때 방문했다. 기념품샵에 파는 굿즈가 별로 예쁘지 않아서 아쉬웠다.
'한류 열풍! 에코백' 내가 볼땐 촌스러운데...
빅토리아앤알버트 뮤지엄은 우선 건물 자체가 너무 예쁘고 볼게 많았다.
특히 2층에 있는 건축모형물(?)과 섬세한 액세사리들이 보는 재미가 있었다.
대영박물관의 한국관 봤을 때보다 더 재밌었다. (어디가 더 종류가 많은 지는 기억이 안남..)
그리고 같이 간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의 도자기, 문양들을 보면서
너무 섬세하고 아름답다고 좋아하는 모습에 뭉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