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핫도그 작가님들과 함께 여성의 주거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 나누기
안녕하세요, ISTI입니다!
요새 날이 너무 추워서 이불 속에서 나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절실한데, 시간은 야속하게도 빠르게 흐르네요.
어느새 12월입니다! 12월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달이라 여러가지가 떠오르는 달이기도 하지만, 직장인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숙명, 연말정산의 달이기도 하죠...ㅎㅎ
저희는 이번 여성과 주거 편에서 전통적인 가족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형태를 구성해서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누구보다도 멋진 여성 주거 형태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주실 두분의 작가님들을 모셔 이야기를 나누어봤는데요.
이 분들께 2인 가구생활 전반 생활 루틴, 운동 뿐 아니라 이런 멋진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재테크, 돈 관리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어보며, 2030 여성들의 멋진 주거 & 라이프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공유해주셨으니, 아래 인터뷰 내용도, 인터뷰 내용이 담긴 팟캐스트 (링크)도 정말 값진 내용 투성이니,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인터뷰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에 주거와 경제력의 연관성에 대해 간단히 얘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자세한 통계 내용은 앞선 여성과 주거 편 첫번째 파트 리포트에서 다뤘습니다)
2030 여성의 주거에 대한 이야기에, 왜 재테크며, 돈 관리에 대한 내용이 등장하는 걸까요?
이번 <여성과 주거> 팟캐스트를 준비하면서, 청취자인 2030 여성분들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진행했었는데요.
응답자 중 80%의 분들이 행복한 주거생활을 위해서는 경제력이 중요하다고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서베이 응답자 분들 중 주거 안전에 대한 위협을 느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절반을 넘는 58%로, 2명 중 1 명 꼴로 주거 안전에 대한 위협을 경험한 적이 있었고, 주거 안전을 위해 직접 비용을 지불한 경우 또한 28%였습니다.
따라서 <여성과 주거>편 첫번째 파트 리포트에서 다뤘지만, 주거 비용과 안전 비용 등으로 인해 경제력은 주거에 굉장히 밀접한 부문일 수밖에 없습니다.
<여성 2인 가구 생활>
저희 서베이에 앞으로 꿈꾸는 주거 계획을 공유해주신 응답자 분들 중엔 여성들끼리 사는 쉐어하우스, 비혼 여성끼리 공동체주택을 만드는 모임에 참여하시며 대안적인 주거 형태들을 찾고 계신 분들도, 현실적으로 주거 계획을 세우기 위한 경제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의견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안적인 주거 형태나, 주거 계획을 세우기 위한 경제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인 분들이라면 특히나 <여성 2인 가구 생활> 책의 토끼와 핫도그 작가님들의 얘기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팟캐스트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한 것 같지만 정말 요새 핫한 <여성 2인 가구 생활>은
2030 직장인 여성 두 명이, 결혼하지 않고도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방법으로 2인 여성 가구 생활을 선택하고, 이를 위해 돈과 지성, 체력을 쌓아나가는 이야기입니다.
토끼 작가님, 핫도그 작가님께서 함께 2인 가구 생활을 꾸리고 계시기에 실제 본인들의 이야기를 담으셨습니다.
인터뷰 Q&A
Q. 작가님들 직접 뵐 수 있어 영광입니다ㅎㅎ 자기소개와 간단히 책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토끼님): 안녕하세요, <여성 2인가구 생활>을 쓴 토끼입니다. 20대 후반의 직장인이에요. <여성 2인가구 생활>은 결혼 생각이 없는 여성 2명이 한 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책이에요. 어떻게 함께 살게 되었는지부터, 무엇을 하고 사는지, 재테크 공부는 어떻게 했는지 등의 내용을 담아봤습니다.
(핫도그님): 안녕하세요. 토끼와 함께 여성 2인 가구 생활을 쓴 핫도그입니다. 30대 중반 8년차 직장인이구요. 직장 동료에서 친구가 된 두 사람이 동거를 시작하고 재테크를 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혼인 관계가 아닌 상태에서 같이 삶을 꾸리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는 이야기를 담았어요.
2인 여성 가구를 꾸리게 된 배경
Q. <2인 여성 가구 생활>을 쓰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A.
(핫도그님): 결혼하고 싶지 않았는데 주변 사람들이 모두 결혼하니까 혼자가 될 거 같아서 떠밀리듯이 결혼한 이야기를 종종 들었어요.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친구와 삶을 꾸려나가는 사례를 자주 접했으면 친구와 사는 것도 삶의 선택지 중에 하나로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누군가는 2030 두명이 모은 돈 없이 맨땅에 헤딩하면서 사는 이야기를 읽고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책까지 쓰게 되었네요.
Q. <2인 여성 가구 생활>을 너무 흥미롭게 그리고 유익하게 읽었는데, 사실 책에서도 고민을 공유해주신대로 전통적인 가족상에 대한 압박이 아직 팽배한 우리나라에서 2인 여성 가구가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어떻게 2인 여성 가구 생활을 하기로 결정하고, 계획하게 되셨는지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A.
(핫도그님):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커요. 토끼와 함께 살기 전까지 혼자 살고 있었는데요. 애초에 동거인을 구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었어요. 아파트 관리비나 공과금 같은 고정 비용들은 한명이 살든, 두 명이 살든 똑같이 드니까요. 같이 살면서 반 값으로 줄일 수 있었어요. 일단 경제적인 이유에서 추천하구요. 꾸준히 요리를 해 먹거나 함께 운동을 다니는 것처럼 생활습관을 고치는 면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운동은 지금 3년째 하는 중인데요. 이렇게 뭔가를 꾸준히 해 본적이 없어요. 모두 토끼 덕분이에요. 한명이 열정이 떨어질 때 다른 한명이 채찍질해서 끌어가고 있습니다.
(토끼님): 개인적으로는 혼자 살 때보다 정서적인 안정감도 느끼는 것 같아요. 혼자 살 때는 가끔 무서울 때도 있었는데, 둘이 함께 산 뒤로는 막연한 불안감도 많이 없어졌어요.
2인 가구의 파트너쉽이란
Q. 주거 안전에 대한 걱정도, 경제적인 고충도 해결해주는 선택이었다니 정말 좋은 결정을 내리셨네요. 그런데 안전과 경제력을 떠나서도, 두분의 생활 루틴이나, 재테크 루틴 등에 대해 읽으면 두분은 정말 완벽한 파트너 같아요. 그냥 월세만 같이 내는 동거인이 아닌, 가족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완벽한 2인 가구 파트너를 찾을 수 있을까요?
A.
(핫도그님): 미래 계획을 같이 논의하고, 세워가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전에 함께 살던 친구도 오랜 시간 함께 살았고,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었던 친구였는데요. 싸운 적은 없지만 둘이 함께하는 미래를 이야기한 적이 없었어요. 말 그대로 월세를 아끼기 위해 같이 사는 친구였죠.
지금 토끼와는 1년 후, 5년 후, 10년 후, 더 먼 미래의 계획을 함께 세우고 있어요. 나중에 실버타운 들어 갈 때까지 어떻게 살 것인지 이야기 하는거죠. 토끼는 생활을 함께 꾸려가는 동반자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경제력을 위한 공부
Q. 너무나도 중요한 주제인 재테크에 대해 여쭤보려하는데요. 같이 살기 전부터 재테크 공부를 함께 해오셨다고 읽었는데, 지금도 계속 하시고 있는 거죠?
A.
(토끼님): 맞아요, 저희는 지금도 함께 "재테크 캠프", "재테크 일지 작성"을 하고 있는데요. 재테크 캠프는 며칠 시간을 내서 공부하는 게 좀 루즈해지거나 저희가 재테크나 투자 공부를 덜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싶을 때 바짝 공부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아마 다음 재테크 캠프는 1월달 즈음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이런 것도 저희가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같이 사는 사이가 아니었다면 어려웠겠죠?
재테크 일지는 매일 투자한 사항들, 투자 공부한 것들을 일기처럼 쓰는 거예요. 지금도 여전히 매일 쓰고 있어요. 이제는 일종의 습관처럼 되서 일지를 쓰는게 큰 품이 드는 일은 아니에요. 기계적으로 쓰는 느낌(?) 재테크 일기가 매일매일 쌓여가면서 제 투자 방식도 정립되고, 꾸준히 경제 흐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 앞으로도 한동안 계속 작성할 생각이에요. 재테크 일지를 쓴지 2년째가 되가니 쌓여있는 양도 많아졌는데요. 상승장이나 하락장이 왔을 때, 비슷한 상황에 내가 썼던 일기를 확인하면 큰 도움이 돼요. (실제로 토끼와 핫도그 작가님 브런치에는 재테크 일지가 업로드 되어있으니, 강렬한 동기 부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브런치 방문 권장드립니다!)
(핫도그님): 함께 공부해서 오래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시험 공부할 때 스터디를 구하는 이유가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여러명이 함께 하는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재테크도 공부의 영역이라 혼자 했다면 금세 관심이 식었을 수도 있는데 스터디처럼 둘이 해와서 계속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재테크를 공부하고 공부한 내용 대로 투자한 성과가 나오는 것도 공부를 이어나갈 동력이 되는 거 같아요. 아마 재테크 공부는 평생하지 않을까 싶어요.
Q. "월 200만원 벌면서 월 500만원 저축하기" 챕터를 보고 감탄했습니다..! 근로 소득과 금융 소득으로 소득을 얻고 계시는데, 어떤 투자를 하고 계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A.
(토끼님): 투자는 ETF와 같이, 지수와 연계해서 오래 가져갈 수 있는 주식/ETF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직장인이다 보니 적립식 매수로 꾸준히 투자를 하다보니, 소득이 오른 것 같아요.
Q. 사실 두분은 투자 고수일 뿐 아니라, 책을 굉장히 많이 읽으시잖아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경제/재테크 서적이 있을까요?
A.
(토끼님):
제가 소개하고 싶은 주식 책은 켄 피셔의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에요. 켄피셔는 제 최애(?) 투자자이기도 해서 트위터도 팔로우하고, 켄피셔가 올리는 유투브 영상이나 칼럼은 꼭 읽으려고 합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는 여러 책을 썼는데 다 좋아요. 그 중에서도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가 가장 좋아서 여러번 읽었어요. 시장에 퍼져있는 잘못된 고정관념, 주식시장의 역사, 패턴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책이에요. 주식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서는 한정수의 <나는 투자로 30년을 벌었다> 책이 좋았어요. 주식부터 가상자산까지 다루면서, 기본적인 투자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이 책도 어렵지 않으면서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투자를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핫도그님):
<미라클 일주일 지갑>이라는 책을 추천해요. 저는 풀 소비에 플렉스를 일삼던 사람이었는데 소비 습관을 잡는데 이 책이 가장 도움이 되었어요. 요즘도 가끔씩 소비에 고삐가 풀린 것 같으면 책을 다시 읽어봅니다. 책의 끝장을 읽고 나면 초심으로 돌아가게 돼요.
이미 소비 습관이 잡혀 있다면 부동산은 <10년 동안 적금 밖에 모르던 39살 김 과장은 어떻게 1년 만에 부동산 천재가 됐을까>를 추천합니다. 부동산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주식은 <재무제표 모르면 절대로 주식투자 하지 마라>를 추천합니다. 기본적인 재무제표 보는 방법과 따라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어떤 책이든 하나씩 읽어보면서 따라 하면 내공이 쌓일 거예요.
2인 여성 가구가 무사히 할머니 되기
Q. 이 책의 부제인 "비혼 여성 둘이 같이 살고 무사히 할머니 되기 프로젝트"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저희도 무사히 부자 할머니 되기^^ 를 목표로 하고 있거든요. 2인 여성 가구로서 무사히 할머니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할 것 같으신가요?
A.
(토끼님):
앞으로도 꾸준히 하고 싶은건 투자 공부와 운동이에요.
계속해서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투자공부를 하고, 새로운 투자처에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나가고 싶어요. 투자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무궁무진하더라구요. 운동은 할머니가 되어서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배워나가는 게 새로운 목표가 되었습니다. 아직 안해본 운동들이 많아서, 다양한 운동들에 도전하면서 일주일에 세번 운동하는 습관을 정착하고 싶습니다.
(핫도그님) : 다양한 분야의 것들을 배워보고 싶어요. 지금은 복싱과 재테크 공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나중에는 테니스나 골프도 배워보고 싶고, 여러 나라의 언어도 배워보고 싶어요. 그때 그때 관심이 생기는 것들 중에 골라서 도전해보려구요.
Q. 오늘 두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희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불타오르는 것 같은데요! 좋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앞으로 여성 2인 가구 생활을 꿈꾸는 청취자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A.
(토끼님): 저는 ‘몇 살에는 뭘 해야해’ 라는 식의 사회적 통념이 어느 순간부터 갑갑하게 여겨졌던 것 같아요. 어렸을 때는 시험 공부, 대학을 간 뒤로는 취업, 취업 하고 나서는 결혼, 결혼 하면 육아 등 계속해서 사회에서 주어진 퀘스트를 깨는데 급급하게 사는 느낌이 답답하더라구요. 내 삶의 주인은 나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아야겠다! 하고 마음을 먹고 나서 내가 원하는게 뭔지 고민해봤어요. 그 중에 결혼은 선택지에 없더라구요. 독립적으로 잘 살아가야겠다고 결심한 뒤로는 원하는게 분명해졌어요. 혼자 잘 살 수 있을만큼의 경제력을 갖추고, 건강을 위해 운동하기 등등 내가 원하는 삶의 목표에 맞게 살기 위해서 노력 중이에요.
비혼러들에게 전하고 싶은 팁이라면, 주변의 친구들 중에서 함께 갈 비혼 메이트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한테는 핫도그가 그런 존재거든요. 꼭 친구 한명이 아니더라도, 요즘은 비혼인들을 위한 인터넷 커뮤니티나 소모임 같은 것들도 쉽게 찾을 수 있더라구요. 혼자가 아니라는 감각을 느끼면 비혼을 생각할 때 든든한 마음이 들 거예요.
(핫도그님): 저 같은 경우엔 비혼러들에게 전하고 싶은 팁이라면 혼자 살든 둘이 살든 본인에게 맞는 생활 양식을 찾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혼자 사는 게 맞는 사람이 있고 둘 이상, 여럿이서 사는게 맞는 사람이 있는 거 같아요. 다만 혼자 살더라도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속되어 있는 걸 추천해요.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게 정말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좋은 이야기를 공유해주신 토끼 작가님, 핫도그 작가님 다시 한 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20대 여성으로서 이렇게 멋진 삶을 이끌어가고 있는 2030 여성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저희는 너무 좋은 시간이었는데요!
저희뿐 아니라 2030 여성들 모두 서로 이야기를 듣고, 멋진 레퍼런스가 서로 되어주며 살아가길! 오늘도 화이팅을 외쳐보며 마쳐보겠습니다 :)
이제 저희 <I-STI의 평균수업> 도 마지막 주제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마지막 주제는 전혀 가볍지 않지만 동시에 한국인 여성으로서 꼭 한 번을 다뤄보고 싶었던 주제로, 다이어트와 식이장애에 대한 내용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식이장애라고 주제를 좁혔지만,
결국 대한민국의 2030 여성의 음식 섭취와 체중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사회적 맥락, 그리고 이번에도 여러 통계자료를 들고 와서 이야기를 나눌 것 같은데요.
저희 마지막 주제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음 리포트와 팟캐스트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