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민현 Jan 24. 2020

지붕 위 아기 고양이

철거촌 고양이의 단상_32



작년 7월.. 항상 지붕에서 볕을 쬐는 저 아이가 좋아서 그 모습을 찍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당시 단체의 구조자 한 사람이 무작위로 구조를 하였고 이 아이도 어느 순간 센터 아깽이 쉼터 케이지에 갇혀 있었다.

분명.. 그때 꼬이기 시작한 것이겠지.

지금은 잘 입양을 갔는지.. 아니면 이주 방사가 되었는지.. 아프진 않았는지.. 사진을 보고 있으니.. 몹시 궁금하고 슬프다. .
.
.








----------------------------------------------------------

다큐멘터리영화 "철거촌, 그리고 꿈꾸는 고양이들"
제작 후원 (그라폴리오) : http://naver.me/GaQkVZ5S


작가의 이전글 오늘도 즐거운 꿈 꾸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