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부족의 탄생이 당신에게 성공의 기회가 되는 이유
이 책은 리더십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책이다. 현대 시대는 SNS를 통하여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전세계 모든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도구만 잘 사용한다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이 책에서는 리더를 관리자와 비교한다. 관리자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이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조직을 운영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관리자는 현재의 시스템을 유지하고, 변화에 저항하기 위해 존재한다. 반면, 리더는 조직을 이끌어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이다. 리더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한다.
리더가 되고자 할때 마주치는 가장 큰 장애물은 두려움이다. 진정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그저 리더가 되기로 작정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또한,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역사적으로 성공한 리더들에게서 공통된 성향이나 자질을 찾기는 어려우며,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하는 조건이라던지, 따라야 하는 절차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답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리더십을 스스로 찾으라는 것이 결국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인 것 같다.
미국이라는 배경에서 쓰여진 책이기 때문에, 여기서 얘기하는 내용이 한국 사회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 책이 말하는 방향으로 시대가 변해가고 있는 건 맞다는 생각도 든다.
예술가 1명이 성공하기 위해서, 1,000명의 팬이면 충분하다.
새로운 변화는 허락받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저지르고 나서 통보해야 한다.
아이디어가 아니라, 부족을 조직하는 것이 요점이다.
혁신을 하기 위한 '너무 이른 때'란 존재하지 않는다.
눈에 띄는 비전과 통찰력은 항상 저항에 부딪힌다.
부족은 부족원들이 다른 사람들을 부족으로 끌어올때 성장한다.
위대한 리더는 이탈자들을 찾아내려 노력한다. 그리고 혁신을 시도하는 이탈자들을 결국 찾아내 그들을 포용한다.
신뢰받는 것이 아니라, 변화가 요점이다.
'퀄리티'는 꼭 필요한 것이 아니다. 패셔너블해질수록 품질의 중요성은 감소한다.
사람들은 당신이 그들에게 하는 말을 신뢰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들의 친구들이 그들에게 하는 말을 신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