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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sha Oct 20. 2020

낯선 풍경, 위로의 문장 #39

베트나 호이안 / 필름 사진

누군가의 문장을 읽는다는 건 그 문장 안에 살다오는 거라 생각한 적이 있다. 문장 안에 시선이 머물때 그 '머묾'은 '잠시 산다'라는 말과 같을 테니까. 살아 있는 사람이 사는 동안 읽는 글이니 그렇고, 글에 담긴 시간을 함께 '살아낸' 거니 그럴 거다


<잊기 좋은 이름> - 김애란


NaturaClassica - AS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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