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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수 밀알샘 Jan 16. 2024

자녀 둥이의 동시 출판 계약

둥이들이 작년 동시 공모전에 나가 각각 귀한 상을 탄 적이 있습니다. 

목일신캠프백일장에서 우수상도 타고, 해군호국문예제에서 동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이 성취감이 발판이 되어 종종 시를 써오곤 했지요. 

(좌) 목일신 백일장 (우) 해군호국보훈문예제

지역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쓰는 사람들>에 참여하여 각각 20편 정도의 시가 실린 개인 동시집을 편찬하기도 했습니다. 이 또한 좋은 성취감을 줄 수 있었기에 그 뒤로도 꾸준히 둥이들은 시를 써오곤 했습니다. 

둘 합쳐 100여편의 시가 모였습니다. 

아내와 저는 이 시를 유목화하여 제목 / 목차를 잡고 

출판사에 투고를 한 결과 이렇게 한 출판사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집안의 겹경사네요. 


올 초는 1월 부터 좋은 소식들이 들리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방학 때 잘 퇴고하여 아이들 동시집이 독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미션 클리어 해보렵니다. 

둥이들은 요즘 책 속에 넣을 그림 그리기 삼매중이랍니다. 

자랑스러운 둥이들입니다. 


원고가 있다면 출판사에 투고를 해서 책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일정한 주제로 쓰여진 원고라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동안 다양한 책들을 써봤습니다. 

에세이, 자기계발, 독서법, 글쓰기, 자기경영 등

이번에는 아이들의 시를 모아 또 한 분야를 확장하게 됩니다. 

기대가 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아이들은 이미 시인입니다. 

https://blog.naver.com/dreamisme/22230122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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