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가?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인간은 누구나 잘 살아가고자 하는 욕구가 있으며 그 욕구의 목적은 곧 행복으로 이어진다.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는 욕구는 곧 삶을 좀 더 안정적으로 살아가며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욕구충족을 위함이다. 곧 그것은 자신의 행복과 연결이 된다.
배가 고프면 음식을 먹고자 하며 이왕이면 더 맛있는 음식을 먹었으면 하는 것 역시 행복으로 연결이 된다.
운동을 하는 것 역시 건강한 신체 또는 아름다운 신체를 위한 것으로 이것을 이루는 그 목적은 결국 행복으로 연결이 된다.
그러나 목적으로 가는 과정이 모두 좋지만은 않다. 그 과정에는 대체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기 마련이고 이것은 고통으로 작용한다. 그런 과정 자체를 즐기는 이들도 있지만 그것을 견디지 못하며 도망가려고 하는 이들도 있다. 혹은 끙끙 거리며 마지못해 그것을 참아내며 질질 끌고 가는 이들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목적이 행복에 있음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행복의 이면에 불행이 있음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며 어느 쪽에 시선을 맞추느냐는 결국 자신의 몫이 된다. 그러나 어느 쪽에 시선을 맞추고 있든 결론적으로 불행을 목표로 사는 사람은 없다.
삶은 곧 행복이다. 인간의 삶 자체는 행복과 같다. 완전한 행복이란 완전한 삶과 같은 의미기에 완전한 행복을 이루는 것이 과연 가능하기는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더더욱 질문을 던져야만 한다.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가?"
그러나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현재의 삶이 무언가 결핍되어 목마르더라도 우리의 삶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