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ird Jul 06. 2024

자연의 경계

삶의 경계

하늘 구름

바람 따라 흐르는 구름 길과 물 길

흘러간다는 건 의지의 흐름이 아니다


확률 분포로 과거 데이터 기반의

트랙 레코드 분석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없다


우리는 자꾸 과거의 허상을 붙들고 산다

그리고 그 잔상과 상념들에 매여있다


자연의 흐름은 잔상 속에 머무른 듯 벗어나 있다

경계를 벗어 난 그 순간이 가장 아름다운 건

바로 경계선에 있기 때문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자연의 아름다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