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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4 ANC모델 언박싱 및 짧은 사용후기

by Brandon

지금 소개하기엔 늦은 감이 있는 에어팟4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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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 모델처럼 커널형이 아닌데도 어떻게 ANC가 가능한지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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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본체랑 설명서가 끝이다. 예전에는 충전 케이블을 주었는데, 이젠 아무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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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모양은, 에어팟 1세대 대비 오른쪽으로 눕혔을 때 모양이다. 에어팟 프로랑 비교하면 더 홀쭉해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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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에어팟 프로 1세대이고 오른쪽이 에어팟 4세대 ANC 모델이다.

에어팟4 ANC 모델 케이스는 USB C 충전을 지원하고, 무선 충전의 경우 일반 무선 충전 + 애플워치 충전 케이블 모두 지원한다.

그리고 케이스 밑을 보면 구멍이 있는데, 스피커이다. 노래가 나오는 건 아니고 위치 찾을때 내는 소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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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충전 케이블을 에어팟4 ANC 케이스 후면에 갖다 대면 찰싹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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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이어폰이다. 최근까지 에어팟 프로를 쓰다보니 오픈형 이어폰은 오랜만이다.

에어팟 시착을 해보았다. 처음에 노이즈 캔슬링을 잡아보니 귀에서 작은 휘리릭 소리(이어폰 압력이 빠지면서 생기는 소음?)가 났다.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도 그 휘리릭 소리가 조금 신경쓰인다고 했는데,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처음 이후로 아직 겪진 않았는데, 그 소리가 무뎌질때까진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당연히 커널형 대비 떨어지긴 했다. 오픈형 치곤 나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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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음 제어 설정을 보니 적응형이 생겼다. 적응형은 자동으로 소음 유무에 따라 노이즈 캔슬링/ 주변음 허용이 바뀌어 준다고 하는데, 얼마나 유용한진 더 착용을 해봐야 알 것 같다.

아주 잠깐 사용 했지만, 커널형 이어폰 착용시의 특유의 귀에 딱 끼는 느낌이 잘 적응이 되면 에어팟 프로를, 커널형이 적응 안되면 오픈형인 에어팟4 ANC를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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