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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스쿨 윤정현 Jul 01. 2024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진실의 길을 걷는 것이다


깨어 있는 시민이라면

다시는 과거의 오점을 밟아서는 안 된다.

많은 사람들이 정치는 썩었고,

국회의원들이 다 잘못된 줄 알지만

항상 시대마다 깨어 있는 리더가 있었다.

지나고 봐야 아는 사람이 있고,

지나기 전에 아는 자가 있고,

지나도 모르는 사람이 있지만,

현세에도 그들과 함께하는 자들이 있고,

그들을 멀리서 지지하는 자가 있으며,

그들과 함께 시대를 위해 목숨을 거는 자가 있다.

친일매국노들이 가장 나쁜 인간들이지만

무지몽매하여 그들이 옳다고 지지하는 인간들이

시대를 망치는 자들이며,

그들보다 더 못된 자들은 알지도 못하면서

양쪽을 모두 다 비난하는 양비론자들이다.

매국노들은 원래 사악한 줄 알지만,

언론이나 지식인이면서 양비론자들은

착한 사람들에게

그들과 함께 올바른 희생자들까지

비난하도록 만드는데 그 비열함이 있다.

저들은 올바름을 선택함으로

돌아오는 비난 때문에

자신이 가진 기득권까지 잃을까 봐

두려워하므로 비열함을 선택하였기 때문이다.

세상 어디에나 두 세력이 존재하지만

이 중간에 낀 어중간한 인간들이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시대의 희극과 비극은 역사를 만들어왔다.


십자군 전쟁이나 백년전쟁

신구교 전쟁이나

미국 청교도의 인디언 학살

히틀러와 군중 그리고 레지스탕스

이승만과 김구, 우익과 좌익

친일매국노들의 독립운동가 학살

독재시대 민주투사들의 누명과 고문 등

이런 시대에 세력은 항상 세 종류다.

탄압자와 항거자 그리고 민중

시대마다 대부분 민중 가운데 기득권들이

탄압자의 편에 서서 더러운 거래를 통해

자기들 사익을 추구하였다.

그러므로 올바른 민주주의와

더 나은 세상을 추구하는 소수의 항거자는

항상 비난과 희생, 억울함과 죽음

가난과 손가락질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래서 올바름을 추구하고,

그것이 만인 앞에 증명되기까지 오래 걸리고 힘든 것이다.

따라서 많은 독립운동가와 민주투사들이 변질되어

기득권의 이익을 추구하게 되었다.

이들은 자신의 추함을 감추기 위해

기존 탄압자들보다 더 악한 친일 앞잡이가 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과거의 탈을 벗었음을

그 사악한 조폭 두목 앞에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대가 그것을 증명한다.

지금도 보라!

과거 운동권에서 가장 앞장섰던 인간들이

얼마나 추악한 탈을 쓰고

변질되어 그들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지


슬프다!

올바름이여!

아프다!

민주주의여!

하지만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하며

거짓은 진실을 감출 수 없도다!

조금 느리지만

올바름은 영원하기에

윤 정 현​

진실은 진실의 길을 가는 자만이 알며,

역사는 느리지만 그렇게 살고자 하고,

살아왔던 자들에 의해 바로 정립되어 왔다.

역사는 앞으로도 그렇게 증명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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