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영화산업

2019년 7월 극장가


2019년 7월 극장 관객 수와 매출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 관객 수 2192만 명, 전체 매출액 1841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7월 한국영화 관객 수 334만 명, 매출액 254억 원

7월 외국영화 관객 수 1858만 명, 매출액 1587억 원


7월 국적별 관객 점유율

한국 15.2% / 외국 84.8% 였습니다.


전반적으로 한국영화들이 기세를 펴치못했는데

어떤 영화들이 관객들의 인기를 모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위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_796만명
스파이더맨1.jpg



영화 스파이더맨이 7월 흥행 영화 1위였습니다.

모든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틀어서 국내 흥행 1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의

일을 보여주면서도 마블 페이즈3를 마무리하는 영화였죠.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준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 최초로

10억달러를 돌파하기도 하면서 마블 영화의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






2위 라이온킹_41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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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이 예상외로 국내에서 천만관객을

돌파하고 세계적으로도 10억달러를 넘어서는

흥행세를 보였죠. 디즈니 실사영화가 이처럼 흥행을 하는

시기에 라이온킹이 곧장 개봉을 했습니다.

라이온킹은 예고편 공개 이후 호불호가 갈리는듯했으나

높은 CG기술력을 뽐냈고 가족영화로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달 정도만에 세계적으로 13억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3위 알라딘_36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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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은 국내에서 초반 흥행세가 주춤하기도 했지만

4DX 등 특별 상영관에서 인기를 모았고

관객수가 급감하지 않고 꾸준히 흥행하면서

천만관객을 넘어서기도 했죠.

개봉한지 두달이 넘어가는 시점인 7월에도 3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았습니다.






4위 토이스토리4_11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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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4는 6월 개봉 이후 꾸준히 흥행을 했는데요.

오래된 시리즈이지만 여러 변화를 주면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고 세계적으로도

10억 달러의 흥행수입을 기록했습니다.


알라딘-토이스토리4-라이온킹으로 이어지는

디즈니의 라인업이 얼마나 막강한지 볼 수 있었습니다.






5위 나랏말싸미_9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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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는 7월 흥행 영화 TOP5 중에서

유일한 한국영화입니다. 송강호와 박해일 등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지만 역사 왜곡 논란을 거치면서

금방 극장에서 내렸습니다.






6위권 이하의 영화에는 한국영화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6위 엑시트_53만명

7위 기생충_48만명

8위 사자_41만명

9위 레드슈즈_36만명

10위 기방도령_28만명


이처럼 2019년 7월 극장가에서는 한국영화들이 상당히 주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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