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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hie 다영 Lee Nov 27. 2021

영화 추천해드립니다!

2017년?부터 같은 핸드폰을 쓰고 있는데 메모장이 터져나갈 것 같아서 몇개는 살리고 몇개는 버리고 정리 중에 있다! 이건 옛날에 친구들이 부탁해서 개인적으로 적어본 영화 추천 리스트인 것 같은데 꽤나 오래 전에 쓴거라 조금 조금씩 달라진 부분들도 있지만 버리긴 아까우니 일단 올려본다.


내 얘기보단 영화 얘기 더 좋아할 것 같아서 지극히 개인적 기준 영화 tmt  

좋아하는 감독들: 크리스토퍼 놀란,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준익, 웨스 앤더슨, 장 피에르 주네, 미셸 공드리, 류승완, 미야자키 하야오, 호소다 마모루, 김종관, 봉준호!, 오기가미 나오코, 에드워드 양, 기타노 다케시, 소피아 코폴라.. 너무 많지만 지금 생각나는 건 이정도..


보통 영화 선택 기준은 좋아하는 감독 & 배우가 나오면 무조건 보는 편이라 아마 이 분들 영화들이 아주 자주 언급될 것임...


보고 난 후 영화관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했던 영화: 인터스텔라, 분노 (이상일 감독), 사일런스 (마틴 스콜세지 감독), 기생충 (오브콜스), 사마에게, 레미제라블, 버드맨


영상미가 예술인 영화: 화양연화, 웨스앤더슨 전부, 로슈포르의 숙녀들/연인들, 아멜리에, 아가씨, 환상의 빛, 마지막 황제,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캐빈에 대하여, 이창 (히치콕), M (강동원 주연)


대중성도 있는데 깊이 들어가면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명확해서 몇번이고 또 달리 볼 수 있는 영화: 인터스텔라, 다크나이트 (놀란 사랑해여..), 지브리 영화 대부분.. 특히 <꿈과 광기의 왕국>이라는 지브리 다큐를 보고 나면 절대 이전과 같이 볼 수 없는 <바람이 분다>, 곡성


긴장감 대박 쫄리는 영화: 세븐 (브레드 피트 주연), 셔터 아일랜드, 메멘토


이거는 진짜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 내 나름의 추천작 (정말 아무도 안 본 영화를 보고싶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사전정보 아무 것도 없이 볼 것을 추천함), 브라더스 (다큐멘터리), 소년, 천국에 가다, 28세 미성년, 소꿉놀이 (다큐멘터리), 범죄의 여왕


 좋아하는 로맨스 영화: (참고로 로맨스 영화 안 좋아함) 노팅힐, 전도연 주연의 인어공주, 이터널선샤인, 클래식, 엽기적인 그녀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와 개들의 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영화: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다찌마와 리, 굿바이 레닌, 환상의 빛, 병구, 김종욱 찾기


음악이 아주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뮤지컬 영화 제외): 키즈리턴, 중경삼림, 베테랑, 마지막 황제, 500일의 썸머, 아멜리에, 굿바이 레닌 (아멜리에와 굿바이 레닌은 Yann Tiersen, 마지막 황제는 그 유명한 류이치 사카모토가 음악감독을 했지요오. 키즈리턴은 기타노 다케시 감독 영화인데 지브리와 오래 작업한 히사이시 조가 기타노 다케시의 많은 영화들에 음악을 담당했습니다! 기타노x히사이시 앨범도 있다능!)


제일 좋아하는 한국영화: 동주!!!!!!, 파수꾼, 살인의 추억,


이건 봤을 것 같은데 아직 못 본 영화: 박찬욱 감독 영화 거의 다, 어벤져스 시리즈 (참고로 아이언맨부터 하나도 못 봄),


눈물 흘린 영화: 아무도 모른다, 아이 엠 히스레저, 사마에게


어릴 때 보고 충격받은 영화: 프레스티지, 왕의 남자, 어둠 속의 댄서, 브이 포 벤데타, 로미오와 줄리엣 (디카프리오가 너무 잘생겨서...), 장화, 홍련, 슬리피 할로우, 향수


추억의 영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쉬즈더맨, mean girls, 마지막 유니콘!!!! 내 유년기의 전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코요테 어글리


시즌별로 보는 영화: 크리스마스-그린치, 새해-잉여들의 히치하이킹(다큐), 여름-맘마미아,


위로 받고 싶을 때: 휴고, 요노스케 이야기,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책과 같이 보면 좋은 영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클로저&프라하의 봄, 영화를 만들며 생각한 것-원더풀 라이프, 모비딕-괴물의 아이, 종이여인-루비 스팍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백야-카페느와르, 랭보 시집-토탈 이클립스 (왠지 모르게 릴케랑도 잘 어울릴 것 같다),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캐빈에 대하여, 빌러비드-노예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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