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의 새로운 플랫폼 绿洲의 등장, 위챗 공중계정에서 팔로워 파악 기능
안녕하세요 :) 웨이코리아 Editor입니다.
오늘은 2019년 3분기 소셜 매체 동향에 대한 소식을 들고 왔어요
웨이보에서 새로 출시한 플랫폼 소개와 위챗 관리자단에서 팔로워들을 더 파악할 수 있는 통계 시스템 업그레이드 소식을 전합니다.
1. 웨이보형 인스타그램 출시 (绿洲)
웨이보는 9월 2일 인스타그램의 복제 버전인 오아시스(绿洲,lvzhou) 라고 불리는 앱을 런칭했습니다.
현재는 추천인 코드를 받아야지만 가입을 할 수 있는데요, 1명의 개인이 20명까지 추첨 가능하다고 합니다.
황금색에 가까운 브라운색으로 색깔을 입힌 앱의 이미지는 깔끔합니다. 위챗 로그인을 통해서 간단하게 가입할 수 도 있고, 앱을 켜자마자 피드식으로 팔로워들의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앱은 인스타그램 외형과 비슷하다는 문제 외에도 저작권 침해 문제로 문을 닫아야만 했었습니다. 앱의 로고가 한국의 디자인 회사인 스튜디오 Fnt가 제작한 것과 유사다고 지적을 받았으며, 이 로고는 2015년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위해 제작된 것이었습니다. 이런 문제로 웨이보는 이런 저작권 침해 문제로 앱을 잠시 삭제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로고를 변경하여 다시 앱스토어에 업로드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저작권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시되자마자 무료 앱 다운로드 TOP3 안에 들며 서버가 마비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기존 웨이보 트래픽 양도 어마어마했기 때문이겠지요.
웨이보(微博)는 연예인들의 소식과 최근 이슈(热门话题)들로 늘 주목을 받곤 하는데요, 플랫폼 출시 초반에도 유망한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绿洲(lvzhou) 에 가입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다른 플랫폼에 대체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웨이보는 이런 전략을 내놓은 것 같습니다.
웨이코리아 상해 대표님께서 직접 소식을 영상으로 전해주셨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영상을 통해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웨이코리아 유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중국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관심있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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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챗 공중 계정 관리자 페이지, Heat map 기능 추가
위챗은 ‘heat map’이라는 기능, 유저가 위챗 콘텐츠 기사를 얼마큼까지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분석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그래프에서 보면은 10%의 유저만이 발행된 콘텐츠의 글을 읽으며, 그들 중 약 절반은 기사내용의 50%정도만 읽습니다
이 특성은 마케터들이 콘텐츠의 클릭과 공유의 수준만 참고하는데에 멈추지 않고 그보다 더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예를 들어 관리자 단에서 기사를 읽지 않고 클릭만 하는 형편없는 기사를 식별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특성은 공유률이 현저히 낮지만 B2B 분야에서 쓰이는 재미있는 기사를 찾아내는데 유용합니다. B2B관련 계정을 팔로우하는 유저들은 기사를 끝까지 읽지만 위챗 모먼트에 공유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직접 실행해보는 방법
1)위챗 공중 계정 뒷단에 内容分析을 클릭
2) 单篇群发을 클릭
3) heatmap을 보고싶은 기사를 클릭
4) 数据趋势부분까지 마우스 스크롤을 내려 확인한다
3. 팔로워 분석툴 제공
위챗은 또한 위챗 공중 계정 관리단에 최고의 팔로워 분석툴을 제공합니다
탑 팔로워는 당신의 공중 계정 유저로써 구독 계정 폴더의 12개 계정안에 추가한 유저를 의미합니다.
위챗 구독 폴더의 메뉴탭은 12개까지 가장 좋아하는 공중계정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분석 시스템은 이런 탑 팔로워들의 정보뿐 아니라 그들의 성별, 나이, 도시등의 추가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탑 팔로워 분석툴은 당신의 액티브한 팔로워들 수치기 때문에 전반적인 팔로워 분석보다 더 정확합니다. 특히 구독 계정은 기사를 전혀 읽지 않는 ‘유령 팔로워’ 들이 많습니다. 공중 계정 관리자들은 콘텐츠에 귀기울이고 있는 가장 활동적인 유저그룹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직접 실행해보는 방법
1) 위챗 공중 계정의 뒷단에 用户分析 을 클릭합니다
2) 常读用户分析 탭을 클릭합니다
2019년 8월 위챗 공중 계정 탑순위 500위 안에 따르면 평균적인 액티브 유저들은 11퍼센트 정도입니다. 이 수치에서 약 4.3%의 비율로 기사를 직접 읽고 이중 약 절반 정도만 기사를 빠짐없이 다 읽습니다.
이 탑순위 계정들이 이정도 수준이라면 다른 일반 계정들은 위챗 콘텐츠의 평균 오픈율과 액티브 유저들의 수는 훨씬 더 낮을 거라고 예상할 수 있는데요, 콘텐츠 제작시에 유저들은 어떤 내용을 끝까지 읽는지 이번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의 매력도를 다시 한번 고민하게 해주는 소식이었습니다.
웨이코리아는?
Weikorea는 2013년에 설립된 중국 소셜 마케팅 전문 기업입니다.
시나웨이보, 바이두 중국 유명 광고회사 등 팀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챗CRM 서비스 活力CRM,영상기반 뷰티 체험단 姐妹范,한류 채널 HI韩国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웨이보, 위챗 한국지역 광고 공식 파트너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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