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한다고 보내놓고
폰을 내려놓는 순간 마음 한쪽이 묵직해진 적 있으신가요?
단톡방에 동기 승진 소식이 올라왔어요.
진심으로 기쁜 마음도 있었어요.
근데 동시에 조용히 스치는 생각이 있었어요.
나는 뭐하고 있지..
며칠 뒤엔 동생에게 결혼 날짜를 잡았다는 연락이 왔고
또 같은 마음이 스쳤어요.
이런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이 감정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에요.
심리학에서는 인간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해 위치를 파악하는 본능을
'사회비교이론'으로 설명해요.
단톡방에서 동기 소식을 보는 순간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뇌는 이미 비교를 시작해요.
"비교하지 마"라는 말이 아무리 들려도 공허한 이유가 여기 있어요.
이건 숨쉬지 말라는 말과 다를 게 없으니까요.
여기에 우리가 사는 환경이 기름을 부어요.
처음 만난 사람에게 나이, 직업, 결혼 여부부터 묻는 문화.
타인의 하이라이트만 가득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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