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감성콤보 Apr 21. 2022

반복되는 일만 하고 있나요?

혹시 내가 회사에서 주로 하는 일이 반복되는 일인가 생각해보자. 

직장인이라면 어느 정도 반복되는 일은 존재한다. 


주 단위, 월 단위 자료 취합이나, 보고서 작성, 실적보고 등 반복되는 귀찮은 일 태반이다.

여기에 요즘 대 코로나 확진 시기를 거치는 기간이라 주기적으로 확진 현황을 조사하느라 또 바쁘다.

부수업무로 이런 반복 업무를 해야 하는 직장인은 귀여운 수준이다. 


오늘의 글은 메인 업무를 반복 업무로 수행하는 직장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반복되는 일은 덜하는 게 낮다. 

반복되는 일이 많아질수록 창의력이 저하되고, 근로의욕 떨어지고, 이는 결국 사회 전반적의 노동생산성 감소로 귀결된다.


실천해 볼 수 있는 몇 가지 대안이 있다. 요즘 핫한 '업무 자동화'를 이용해 보는 것, 조금 더 딥하게 AI를 활용해 개선해 보는 것도 검토해 볼 수 있겠다. 내가 나서서 바꿀 수 없다고 해서 회사를 그만두자는 건 아니다. 관행대로 하지 말고 조금 더 스마트하게 업무를 해보자는 이야기다.



창의적인 업무가 필요한 영역에 사이드잡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혼자 하기 두렵다면 본업 혹은 취미로 쌓아 올린 스킬들로 내가 기여할 수 있는 파트가 있는 프로젝트 팀에 합류해서 팀원과 같이 활동해 보자. 대개 사이드잡으로 하거나 토이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팀원을 모집하는 커뮤니티가 다수 존재한다.


필자는 초딩때 수학 학습지 푸는 게 너무 싫었다. 첫 장부터 끝장까지 죄다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몇백 문제씩 점점 난이도만 높여가며(뒷장으로 갈수록 자릿수가 증가한다) 구성해 놓았었다. 결국 수학쌤과 싸우게 되고 학습지도 해지하게 되었다.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비슷하다면 차라리 코딩 교육이 낮겠다.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시점엔 단순 반복 업무는 대부분 AI로 자동화되어있을 테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