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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야 Aug 16. 2021

문재인을 소성리로 델꼬 온나. 그래야 우리도 일어선다.

<소성리를 쓰다>

8월10일, 오늘 29번째 소성리 경찰침탈이 있었다. 금연할머니가 경찰들에게 소리쳤다. '청와대 가서 문재인이 붙잡아서 소성리로 델꼬온나. 우리가 대통령 시켜줬더니, 우리를 이렇게 핍박해, 문재인 소성리로 델꼬 온나 그래야 우리도 일어선다' 

여자경찰은 우리 손을 잡으면서 '청와대 가서 문재인 만나게 해줄께요. 일어나이소. 일어나서 청와대 가입시더' 라고 했고, '우리가 청와대를 왜가? 경찰병력이 이렇게 많은데, 서울서 내려올 때 문재인이 잡아서 끌고 내려오면 되지' 

문재인은 소성리로 와서 해명하라. 사드는 과정도 절차도 다 불법이라면서, 주민의견수렴부터 원점 재검토 해야 한다면서, 그런데 왜 소성리로 이렇게 많은 경찰병력을 보내서  우리를 핍박하고 학대하나. 

문재인은 소성리를 괴롭혀서 죽일작정이가? 

한 마을을 집단따돌림하고 괴롭히는  나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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